
‘아틀레티코 5년 계약설’ 이강인, 진짜 커리어가 시작될까
이강인의 다음 행선지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안은 이강인은 대회 종료와 동시에 이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계약 조건 합의를 마치고 서명만 남은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선수 측과는 이미 합의를 마쳤다고 밝히면서 이번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음을 시사했습니다.
아틀레티코의 오랜 구애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영입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마요르카 시절부터 눈여겨봤던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올랜도 시티로 떠나면서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영입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는데요.
이번 여름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는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가 영입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고, 이강인 본인도 스페인 무대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이적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PSG에서 트로피는 쌓았지만 주전 도약
이강인은 PSG에서 우승 트로피만큼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리그앙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2시즌 연속 우승을 함께하며 영광의 순간을 부딪혀 잔류해야 했던 이강인은 이번 여름 PSG가 대체 자원으로 AS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영입을 추진하면서 떠날 길이 열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드컵 부진 속 빛난 활약, 이적 동력 더했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며 32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강인 개인의 평가는 오히려 좋아졌습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조별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이강인을 포함시키며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틀레티코가 협상을 서두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좋은 활약이 이어질수록 다른 구단의 하이재킹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강인은 곧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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