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김부장’
2회만에 15.7%?
딸 가진 아빠가 보면
결국 눈물 터지는 이유…
김부장 다음 회차 언제 나오나.
이 일주일을 대체 어떻게
기다리란 말인가 진짜.
방금 2회 보고 멍하니
앉아만 있는 중이다.
이거 미쳤다.
진짜 미친 수준으로 재밌다.
나처럼 두 딸 키우는 아빠라면
무조건 멱살 잡혀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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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이렇게 돌아왔다고? |
소지섭이 ‘주군의 태양’ 이후
무려 13년 만에 SBS로
돌아온 작품이 바로 이거다.
그냥 슬쩍 온 게 아니다.
1회 시청률 9.5%,
2회 만에 15.7%.
요즘 드라마판에서 이 숫자는
그냥 사고에 가깝다.
동시간대 전국 1위까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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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부장님의 정체가…? |
겉보기엔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
안경 쓰고 정장 입은
그 흔한 중년 아저씨다.
근데 알고 보니 정체가
전직 특수공작원이라는 것.
딸 김민지(서수민)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집을 나가 사라진다.
그 순간부터 봉인이 풀린다.
“안경 쓴 아저씨는
건드리지 말자.”
이 명대사가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
검은 슈트, 검은 장갑 끼고
나타나는 순간 소름이 돋는다.
“그럼 나는 무법 중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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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아빠가 본 솔직 후기 |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학폭 장면에서
이미 손이 떨렸다.
내 딸이 저런 일을 당하면
나는 과연 참을 수 있을까.
자식을 잃은 부모의 눈엔
보이는 게 아무것도 없다.
김부장이 빌런들을 향해
한 발씩 다가갈 때
그 통쾌함이 어마무시하다.
메인 빌런 주강찬(주상욱),
조력자 한수(최대훈)와
진철(윤경호)까지.
‘아빠 유니버스’ 조합이
진짜 가슴을 웅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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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디서 볼 수 있나? |
SBS 금토 밤 9시 50분
본방, 그리고 넷플릭스
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총 10부작이니 지금 입문해도
전혀 늦지 않았다.
폭력이 통쾌해서가 아니다.
가족을 지키려는 아빠의
그 절박한 마음 하나가
이렇게 강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따뜻하게 다가온다.
세상의 모든 평범한 아빠들이
사실은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이라는 것.
이번 주말, 그 마음을
꼭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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