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식이 부럽다고 콕 집은 사람”
검색하다 깜짝 놀라셨나요?
맞다, 바로 그 일론 머스크다.
근데 왜 하필 머스크일까?
재산 때문일 거라 생각했다면
끝까지 한번 읽어보시라.
반전이 숨어 있다.
|
최민식이 부럽다 한 사람, 진짜 일론 머스크? |
지난 6월 24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맨 끝줄 소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 기자가 물었다.
“열등감 느끼거나
부러운 사람 있나요?”
최민식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지금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진 않다.
근데 부러운 건 일론 머스크.”
순간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대배우의 입에서 머스크라니,
누가 예상이나 했겠나.
|
그 많은 돈이 부러운 걸까? |
여기서 모두가 착각한다.
머스크는 최근 스페이스X 상장으로
사상 첫 ‘조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당연히 돈이 부럽다 했겠지?
아니었다.
최민식이 부럽다고 한 건
재산이 아니었다.
“뉴스에 나오는 그 친구의
엉뚱한 몸짓이나
이상한 표정을 보면
참 부럽다.”
그 자유분방함이 부럽다는 거다.
돈도 명예도 다 가진 대배우가
정작 부러워한 건
‘눈치 안 보는 자유’였던 셈이다.
이 대답, 곱씹을수록 멋있다.
|
근데 ‘맨 끝줄 소년’이 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도 처음엔 제목만 보고
‘무슨 학원물인가’ 했다.
근데 완전 오산이었다.
스페인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동명 희곡이 원작인
심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최민식의 첫 넷플릭스 작품이며
‘카지노’ 이후 약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최민식은 20년째 신작을 못 낸
실패한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
최현욱은 천재 공대생 ‘이강’을 맡았다.
끝줄에 앉은 한 학생의 글에
교수가 집착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위험한 이야기.
심지어 김윤진과는 ‘쉬리’ 이후
27년 만의 재회, 허준호와는
‘천문’ 이후 7년 만이다.
캐스팅만 봐도 군침이 돈다.
|
그래서 반응은 어땠을까? |
6월 26일 6부작 전편이 공개됐고
한국 넷플릭스 2위에 직행했다.
(1위는 ‘참교육’이었다.)
자극적인 사이다 전개는 아니다.
오히려 인물 심리를
천천히 파고드는,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작품이다.
나도 1, 2화를 보고 나서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다.
|
머스크 농담 속에 숨어 있던 진짜 한마디 |
사실 이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머스크가 아니다.
최민식은 이렇게 덧붙였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게
얼마나 불행한 일인지
알게 됐다.”
평생 정상에 선 대배우조차
비교의 늪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있었던 거다.
머스크가 부럽다는 농담 속에
사실은 따뜻한 위로가
숨어 있었던 셈이다.
오늘도 남과 비교하며
작아지는 우리에게 말이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무엇을
부러워하고 있나요?
#맨끝줄소년 #최민식 #일론머스크
#최현욱 #넷플릭스추천 #맨끝줄소년넷플릭스
#최민식넷플릭스 #OTT추천 #주말드라마추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