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딸, 죽는 거 아니야?”
드라마 김부장 1회 보다가
조마조마한 마음에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다면
제대로 찾아왔다.
시간 아깝게 빙빙 돌리지 않고
결론부터 박아두겠다.
김부장 원작 결말에서
딸 김민지는 무사히 구출된다.
죽지 않는다. 멀쩡히 살아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원작 웹툰이 박태준 유니버스
스핀오프라 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1. 일단 두 김부장부터
구분하고 가자
여기서 한 번 꼬인다.
‘김부장’이라는 이름의 작품이
최근 두 개나 나왔다.
검색창에 김부장만 치면
류승룡 아저씨와 소지섭이
사이좋게 섞여 나온다.
완전히 다른 작품이니
헷갈리지 말자.
|
구분 |
소지섭 김부장 |
류승룡 김부장 |
|
방송사 |
SBS 금토 |
JTBC 토일 |
|
원작 |
네이버웹툰 |
송희구 소설 |
|
장르 |
액션 느와르 |
직장 힐링 |
|
딸 |
납치·구출 |
해당 없음 |
이 글이 다루는 건
소지섭의 SBS 김부장,
즉 박태준 유니버스 액션물이다.
2. 원작에서 딸은
어떻게 구하나
원작 김부장은
딸 민지 하나 보고
특수요원직을 관둔 아빠다.
그런데 학교에서 사달이 난다.
빌런 주강찬의 딸 주혜리가
민지를 괴롭히다 일이 커지고,
민지가 돌에 머리를 찍혀
기절한 채 납치당한다.
가해자 무리는 민지가
죽은 줄 알고 뒤처리를 맡긴다.
딸이 죽었다 통보받은 김부장이
봉인했던 본능을 깨우는
바로 그 장면이 1회 명장면이다.
|
✓민지는 냉동창고에 갇히지만 겁먹지 않고 버틴다 ✓성한수·박진철 두 아빠가 합류해 추격에 가세 ✓결국 부녀 상봉, 민지는 펑펑 운다 |
원작 ‘김민지 납치 편’은
딸을 무사히 되찾고
주강찬의 회사를 공중분해 시키는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외모지상주의에서도
민지는 살아있는 게 확인된다.
3. 구출 다음이 진짜
반전이다
여기서 묵직한 한 방이 있다.
딸을 구한 뒤
전설의 요원이었던 주인공의
본명이 ‘김태영’이었다는 게
뒤늦게 밝혀진다.
하지만 그는 화려한 요원 타이틀 대신
그냥 ‘민지 아빠’라는
평범한 이름표를 택한다.
가족을 먹여 살리려
백호인력사무소에 취직하며
외모지상주의 본편으로 이어진다.
솔직히 말하면
원작은 이 구출 편이 정점이다.
이후로는 “과거회상 컷!” 같은
오글거리는 대사가 쏟아지며
이야기가 슬슬 산으로 간다.
드라마가 10부작으로
딸 구출에만 집중한 건
오히려 신의 한 수에 가깝다.
4. 그래서 궁금한 것들 Q&A
Q. 드라마 결말도 원작과 같나요?
원작 웹툰은 아직 연재 중이라
확정 결말은 없다.
다만 드라마는 300여 화를
10부작에 압축하므로
딸 구출 중심의 별도 결말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Q. 몇 부작이고 언제 끝나요?
총 10부작, 7월 중순
최종화가 예정돼 있다.
넷플릭스 동시 공개라
본방을 놓쳐도 볼 수 있다.
Q. 원작 안 봐도 이해되나요?
복잡한 크로스오버를 걷어내
한 아빠의 추격극만 따라가도
충분히 몰입된다.
5. 안경 쓴 아저씨는
건들지 말랬다
정리하면 이렇다.
김부장 원작 결말에서
소지섭의 딸 김민지는
반드시 구출된다.
조마조마할 필요 없다.
어차피 이 작품의 명대사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제발 안경 쓴 아저씨는
건들지 말자.”
딸을 건드린 대가가
어떻게 돌아오는지,
그 처절한 부성애가
소지섭의 얼굴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지켜보는 게
이 드라마의 진짜 재미다.
#김부장 #김부장원작결말 #소지섭김부장 #김부장딸 #김민지 #김부장웹툰결말 #김부장줄거리 #박태준유니버스 #김부장몇부작 #소지섭드라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