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 발언 논란,
안정환 축구계 떠난다,
홍명보 옹호설까지.
요 며칠 검색창이
이 이름으로 들끓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2002년의 영웅이
“떠나겠다”는 말까지
꺼낸 것일까.
하나씩 짚어보겠다.
“되지도 않는 것들”
그 한마디가 시작이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
손흥민 조기 교체를 두고
비판이 쏟아졌다.
이때 안정환이
“되지도 않는 것들이
이상하게 떠든다”고
발언한 것이 화근이었다.
팬들은 발끈했다.
“누구나 비판할 수 있는데
2002년 특권의식 아니냐”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정말 안정환은
협회 편을 든 것일까?
논란이 커지자 그가
직접 입을 열었다.
28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다.
여기서 그는
억울함을 강하게
드러내었다.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
“정몽규 회장 있는 동안 14년간 축구협회에 한 번도 들어간 적 없다” |
한 자리 받으려고
눈치 본다는 말이
가장 화가 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발끈한 셈이다.
“1인 시위 후 떠나겠다”
이 각오의 무게는?
그리고 나온 폭탄 발언.
협회가 다 바뀌고도
또 잘못된다면,
협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는 것.
그 뒤엔 미련 없이
축구계를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벼운 말은 아니었다.
홍명보 감독을 향해서도
“개인적으론 존경하는
선배지만, 사퇴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비판 속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한마디
누리꾼 반응은 엇갈린다.
“이제야 나섰냐”는
아쉬움도 분명 있었다.
하지만 그가 마지막에
남긴 당부는 곱씹어볼 만하다.
경기력은 마음껏 비판하되,
선수와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은 멈춰달라는 것.
비판과 비난은 다르다.
실력을 말하는 것과
사람을 상처 내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일이다.
이 말만큼은 참 옳다.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가
용기 내어 목소리를 냈다.
방향이야 각자 볼 일이지만,
한국 축구가 더 건강하게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만큼은 같지 않을까.
다음 월드컵엔
웃으며 응원할 수 있기를.
그날을 함께 기다려본다.
#안정환 #안정환축구계떠난다
#홍명보감독 #대한축구협회
#안정환발언 #북중미월드컵
#손흥민 #축구협회개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