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 국민은행 드라마
정체가 대체 뭐냐고
검색하다 오셨는가.
넷플릭스 ‘참교육’을
두 번이나 거절했던 그 배우가
갑자기 회색 슈트를 빼입고
“첫 출근”을 외쳤으니
안 궁금하면 그게 이상하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친절히 정리해 드리겠다.
왜 그는 참교육을 거절했나?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은
원작 웹툰 시절부터
성차별, 인종차별,
폭력 미화 논란이 컸던 작품.
주인공 자리를 제안받은
김남길은 이렇게 말했다.
|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는 작품은 안 하는 게 맞다.” |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무려 두 번이나 정중히 고사.
그 빈자리는 김무열이 채웠고
참교육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1위에 올랐다.
잘된 작품을 거절한 셈인데
그럼 김남길의 다음 선택은?
그런데 왜 은행원이 됐지?
6월 18일 김남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민은행 첫 출근!!!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정체는 바로 KB국민은행이
직접 만든 기업금융 웹드라마
‘Star to START:
K-기업 Begins’ 였던 것.
김남길은 극 중
기업금융 전문가
‘김영진 차장’ 역을 맡았다.
근데 ‘RM’이 대체 뭔데?
드라마 속 김영진 차장의
정식 직함은 RM,
즉 릴레이션십 매니저다.
쉽게 말하면 기업 곁에서
자금 조달부터 수출입 금융,
스타트업 자금 관리까지
고민을 함께 풀어주는
기업금융 해결사 되시겠다.
본사에서 전문성을 쌓고
일부러 현장 근무를 자원한
성실한 은행원 캐릭터.
카리스마 대신 인간미로
승부하는 김남길이라니,
이건 또 새로운 얼굴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보나?
드라마는 6월 26일 1화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에서
총 4부작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 나온 광고
‘기업의 모든 순간,
국민이 있다’의 후속편 격.
KB금융은 2030년까지
5년간 93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한다니
스케일이 남다르다.
화려함 대신 택한 진심
전 세계 1위 찍는 작품을
소신 때문에 내려놓고,
묵묵히 기업 곁을 지키는
은행원 역할을 택한 김남길.
어쩌면 이 선택이야말로
그다운 행보가 아닐까.
화면 밖 어딘가에서
진짜 기업의 성장을 돕는
수많은 RM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이 될 듯하다.
불편한 건 거절하고
가치 있는 건 조용히 해내는 것.
이번 드라마, 한 번쯤
볼 이유는 충분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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