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830b2d63-8b4d-494e-b0b3-026fe119a220.jpeg)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귀국 이틀 만에 미국으로 출국하며 대표팀 내 불화설을 재차 부인했다.
지난 2일 MBC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홍 전 감독은 “제가 할 이야기는 있지만 언젠가는 이야기가 잘 나올 것”이라며 월드컵 성적과 관련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다만 대표팀 32강 진출 실패 배경으로 제기된 선수단 내분설에는 선을 그었다. 홍 전 감독은 “선수들 전체적으로 내분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옌스가 규율 위반으로 1, 2차전에 제외됐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그런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정치권에서 추진되는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귀국 날짜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답했다.
앞서 이날 연합뉴스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부진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문회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등을 증인으로 불러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체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 사안이고 당면한 현안이므로 청문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달 30일 민주당 주도로 11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단독 선출된 이후 원 구성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국민의힘이 의사일정에 불참할 경우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소속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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