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가에서 다음 주 코스피 지수가 최고 95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2분기 실적 전망이 상향되는 등 시장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한 상태이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세 속에서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었다.
2분기 실적 전망 또한 상향 조정되고 있어 코스피 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반도체 중심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주도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6월 한국 수출입 지표와 5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조업일수 효과와 반도체 수출 계절성을 고려할 때 양호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견조한 미국 고용 수치 또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는 주체는 개인 투자자들이다.
투자자예탁금이 136조 6,0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에 근접해 있다.
대기 자금이 충분한 만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매수 여력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종을 위주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권고한다.
주목할 만한 관심 업종으로는 반도체, 전력기기, ESS, 백화점, 호텔 등이 있다.
관련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LS ELECTRIC,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 우려는 다음 주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변동성은 이벤트성일 뿐 펀더멘털을 훼손하는 수준은 아니다.
일시적인 변동성 확대가 시장의 전체적인 방향성까지 좌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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