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딸 서수민 누구,
서수민 나이, 김부장 딸 정체.
이게 궁금해서 검색창을
두드린 분들 정말 많을 것이다.
솔직히 나 역시 그랬다.
주말 밤 소지섭의 김부장을
무심코 보다가, 딸 역할로
나온 그 얼굴에서 시선이
딱 멈춰버린 것이다.
“어, 쟤 진짜 누구지?”
결국 리모컨을 내려놓고
바로 검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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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미녀와는 완전히 다른 얼굴 |
여기서 한 가지 짚고 가겠다.
90년대에는 쌍커풀이
진한 미녀들이 브라운관의
탑을 달리던 시절이었다.
크고 또렷한 눈이 곧 미의
기준이던 시대였던 것이다.
그런데 시대가 완전히 바뀌었다.
요즘은 무쌍, 그러니까
쌍커풀 없는 맑고 담백한
얼굴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그 무쌍 시대의 방점을
제대로 찍어버린 신예가 등장했다.
바로 김부장 딸 김민지 역의
차세대 메가톤급 신인,
서수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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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만에 15.7%, 이게 말이 되나 |
먼저 화제성부터 말해보자.
서수민이 데뷔작으로 택한
드라마 김부장은 지난
6월 26일 첫 방송을 했는데,
단 2회 만에 시청률 15.7%를
찍어버렸다.
SBS 드라마가 2회 만에
15%를 넘긴 건 2021년
펜트하우스3 이후 무려
5년 만이라고 한다.
그 무서운 흥행의 한가운데에
바로 딸 민지, 즉 서수민이
당당히 서 있었던 것이다.
서수민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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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305만 조회수의 ‘그 소녀’ |
여기서 진짜 반전이 나온다.
김부장이 첫 매체 연기라기에
완전 무명인가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던 것이다.
서수민은 이미 인스타 팔로워
30만 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였다.
유튜브에 올린 59초짜리
짧은 영상이 305만 조회수,
두 번째 영상은 316만 회를
가뿐히 넘겼다고 한다.
심지어 3대 대형 기획사를
포함해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걸그룹 제안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연기가 더 하고 싶다”며
배우의 길을 택했다는 것이다.
2007년생, 이제 막 만 19세.
김선아, 이범수, 신성록이 있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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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왜 이렇게 끌릴까 |
서수민의 얼굴엔 묘한
이중성이 있다.
세상 무해한 10대 소녀의
미소와, 어느 순간 아련해지는
깊은 눈빛이 한 얼굴 안에
같이 살고 있는 것이다.
학교에선 상처를 숨긴 채
버티고, 아빠 앞에선 서운함과
애틋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그 섬세한 감정선을, 첫 작품인데도
너무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화려한 쌍커풀이 아니어도
충분히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서수민이 직접 증명하고 있는
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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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기준은 계속 바뀐다 |
정답 같은 미의 기준은 없다.
시대가 바뀌면 아름다움의
모양도 자연스럽게 바뀐다.
자기 얼굴 그대로,
자기 길을 묵묵히 걸어
끝내 화제의 중심에 선 서수민.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이 신예가 앞으로 어디까지
날아오를지 진심으로 기대된다.
오늘 밤, 김부장 한 번 보시라.
아마 당신도 분명
그 얼굴에서 멈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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