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식이 직접 캐스팅한 최현욱이 강의실에 앉아 성공한 맨 끝줄 소년
분명히 평범한 드라마처럼 보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다할 공포나 액션은 분명히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마음이 조급해지며 조바심이 나며 보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인 「맨 끝줄 소년」이 그렇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과연 이게 사실일까라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거짓이 섞여 있는 것일까.
그런 의심을 하며 보게 되니 연기도 허투루 보지 않게 됩니다.
거짓이 섞여 있다면 상대방에게 말 할 때 뭔가 보일테니까요.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는 현재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당사자는 알고 있으니 이 점을 연기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의심한다면 반신반의하면서 보게 되니까요.
원 히트 창작자는 사실 과거가 기쁘면서도 슬픕니다.
히트한 작품 덕분에 평생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게 되지만요.
그 이후로 그 작품을 능가하는 걸 발표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퇴색됩니다.
하물며 더이상 작품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면 엄청난 자괴감이 내재됩니다.
최민식이 연기한 허문오는 현재 국문과 대학교수입니다.
이제는 학생을 가르치고 있지만 딱 한 작품만 있다는 건 부채감이죠.
학교에서는 까칠한 이유가 바로 그 점때문이라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허문오도 그걸 잘 알고 있지만 반박할 수 없으니 그저 침묵을 선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학생이 눈에 거슬립니다.
당돌하게도 허문오가 말한 걸 잘못되었다고 지적까지 할 정도죠.
국문과가 아닌데도 수업에 참여해 제출한 과제를 보니 놀랍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흥미로워 다음 내용이 궁금해 견딜 수 없게 되어 개인적으로 부릅니다.
개인 수업을 할테니 과제를 계속 하라는 제안을 합니다.
최현욱이 연기한 이강이 쓴 내용은 자신의 실제 개인 경험입니다.
허문오는 허준호가 연기한 김수훈이 라이벌이자 연적입니다.
허문오와 달리 김수훈은 꾸준히 작품활동하며 인정도 받고 있는 작가이고요.
이강이 쓴 내용은 자신의 엄마를 찾는다는 내용이기도 했습니다.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약간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이강이 쓴 내용을 근거로 당사자가 나오는데 허문오 관점입니다.
그러니 함께 보는 입장에서는 무엇이 사실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반전을 줍니다.
이강을 연기한 최현욱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뉘앙스의 연기를 합니다.
허문오가 알고 있는 모든 내용은 전적으로 이강이 알려준겁니다.
오로지 허문오 관점에서 보게 되는데 그게 이강이 진짜 본 건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니 갈수록 무엇이 진실인지에 대해서 의심하며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평범한 듯하지만 드라마 장르가 서스펜스인 이유입니다.
최현욱이 오디션 볼 때 최민식이 직접 현장에서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최민식의 눈은 정확했는지 최현욱은 전혀 주눅들지 않는 연기로 빛났네요.
마지막에 어떤 사실이 드러날지 끝까지 시청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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