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a94ffe1f-ee8e-4a79-af75-d8514101e576.jpeg)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 씨가 투자사기 혐의로 고소된 가운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겨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지난 3일 더팩트에 따르면 육 씨는 지난달 17일 한 기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있을 집이 있어 들어가고 따뜻한 밥을 내 손으로 해 먹고 하면 그 얼마나 좋았을지…”라며 생활고를 호소했다.
이어 “아픔이 더 많아져 울면서 지내며 떠돌이가 되어 왔다 갔다 하고 이리 사느니 차라리…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속만 잔뜩 썩여 드려 죄송했습니다.”고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 씨는 지난 5월에도 “이리 아픈 몸을 이끌고 죽으러 나갈 시간을 기다립니다. 거짓도 진실도 그 아무것도 아닌데요. 너무들 하십니다. 진심 살아보겠다고 다짐도 했는데요. 살아있는 목숨을 던지는 마음이 서글픕니다. 기회를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육 씨는 지인으로부터 3000만 원 규모의 투자사기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고소인은 육 씨가 “딸 장윤정과 화해해 잘 지내고 있다”며 허위 메신저 대화를 보여준 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투자 명목으로 수익을 약속하며 돈을 받아 갔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육 씨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일시 중지한 뒤 행방을 확인하고 있다.
육 씨는 2013년 장윤정의 수익 관리와 수억 원대 채무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은 끝에 모녀 관계를 끊었다.
이후 2018년에는 지인에게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사기죄 실형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12월 간암 말기 치료를 이유로 가석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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