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cde5bc2b-ec2e-4f5f-b027-9db600ad8f53.jpeg)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복귀 의사를 대한축구협회에 비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 접수된 서류는 없다. 다만 벤투 감독이 알고 있는 협회 직원을 통해 한국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현재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공식 지원이나 후보 등록 단계까지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벤투 전 감독이 대표팀 복귀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전 감독의 대표팀 감독 지원설을 부인했지만, 실제로는 벤투 전 감독 측이 비공식 경로를 통해 복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다만 벤투 전 감독의 복귀 의사는 아직 전력강화위원회에서 공식 안건으로 다뤄진 사안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전 감독은 2018년 9월부터 약 4년 4개월 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이는 단일 임기 기준 한국 축구대표팀 역사상 최장 기간이다.
재임 기간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으며, 대회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대표팀을 떠났다. 이후 2023년 7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고, 지난해 5월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현재는 팀을 맡지 않고 있다.
벤투 전 감독은 최근 한국 축구의 운영 방식에 대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사태는 통상 한두 사람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1부터 10까지 원점에서 다시 돌아보며 재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을 떠난 이후 감독이 여러 차례 교체된 점을 언급하며 한국 축구의 지속성과 방향성 부족을 지적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