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전원주인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8965588e-d35d-49f1-b7aa-b95b1c19ddbc.png)
배우 전원주가 수술을 앞두고 직접 작성한 유서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영상에서 전원주는 며느리와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안방을 정리하던 중 보관해 둔 유서를 발견했다.
전원주는 “내가 유서까지 써놨다”며 “아플 때 쓰게 된다.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울면서 썼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서 내용을 직접 읽었다. 유서에는 “우리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다 같이 손잡고 힘차게 걸어왔다”는 내용이 적혔다.
그러면서 “힘들 때는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기쁠 때는 서로에게 웃음을 주고 이제 와서 생각하니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유난히 쓴소리를 많이 한 나. 너희들이 많이 힘들었음을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나. 허나 이 모든 게 너희에게 그런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우리는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나도 이제 무거운 짐 모두 내려놓고 떠나련다”며 “내 쓴소리가 너희들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저세상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전원주는 “내가 수술받으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쓴 거다”라고 설명했다.
며느리는 전원주가 유서를 작성한 사실을 몰랐다며 “마음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원주는 “내 마음 그대로 썼다. 눈물이 나오더라. 나이 드니까 생명이 잘 못 될지도 모른다더라. 그 자리에서 썼다”며 “아들 생각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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