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호프 기자 별점,
이거 하나 때문에
개봉도 전에 검색창이 난리다.
700억을 쏟아부은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이
과연 볼 만한 영화인지,
기자들 점수부터 확인하고 싶은
그 마음… 내가 너무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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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대체 어떤 영화길래? |
간단히 정리해주겠다.
‘곡성’ 그 나홍진 감독이
무려 10년 만에 들고 온 신작이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에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까지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
비무장지대 ‘호포항’이라는 마을에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한국에선 보기 힘든
외계인 SF 액션이라는 점이 놀랍다.
개봉일은 7월 15일.
제작비 700억은
한국 영화 역대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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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자 별점은 몇 점? |
자, 다들 궁금해하는 그 별점.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언론시사 후기를 뜯어보면
평이 이렇게 갈렸다.
주성철 기자는 ★★★★
“듣도 보도 못한 농촌SF의 질주”
성찬얼 기자는 ★★★☆
김지연 기자도 ★★★☆를 줬다.
그럼 칸 영화제에선 어땠을까?
전문 잡지 스크린데일리 평균은
4점 만점에 2.8점.
상영이 끝나고
7분간 기립박수까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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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호불호가 갈릴까? |
솔직하게 말해주겠다.
액션은 모두가 인정한다.
초반 1시간 추격전을 두고
‘매드맥스’ 급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문제는 CG였다.
외계 생명체 그래픽이
살짝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
나홍진 감독이 칸 이후
개봉 직전까지 편집을 다시 손봤고,
국내 시사에선 오히려
호평이 강세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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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볼까 말까? |
내가 예매율을 계속 지켜봤는데,
7일 기준 예매율 45%로
2위와 격차를 벌리며 독주 중이다.
이 정도면 답은 이미 나온 셈이다.
점수가 갈린다는 건
그만큼 대담한 영화라는 뜻이다.
안전하게만 만든 영화는
애초에 논쟁조차 생기지 않는 법이니까.
10년을 기다린
나홍진 감독의 큰 도전.
남의 별점에 휘둘리지 말고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서
당신만의 별점을 매겨보는 건 어떨까?
극장을 나설 때 우리 모두
좋은 ‘호프(희망)’ 하나씩
가슴에 품고 나오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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