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노래 대체 뭐지?”
노래방만 가면 누군가
꼭 부르는 그 일본 노래.
멜로디는 귀에 딱 붙는데
제목도 가수도 모르겠어서
답답했던 사람, 분명 있을 것이다.
바로 츠키(tuki.)의 만찬가(晩餐歌) 다.
오늘 이 곡의 정체를
아주 친절하게 파헤쳐 주겠다.
|
15살이 만들었다고요? |
만찬가가 대체 뭔데
이렇게 다들 난리인가.
간단하게 설명해 주겠다.
2023년 9월, 일본의 한
싱어송라이터가 데뷔곡으로
내놓은 3분 40초짜리 발라드다.
근데 여기서 첫 번째 반전.
이 곡을 만든 사람 나이가
겨우 15살.
중학교 3학년이 작사, 작곡,
노래까지 전부 혼자 해냈다.
|
뭐가 그렇게 좋은 걸까? |
그렇다면 또 의문이 생긴다.
15살이 만든 곡이 뭐가 대단해서
일본을 넘어 한국까지
점령해 버린 것인가?
첫 번째, 틱톡 입소문이다.
후렴구 한 소절이 틱톡을 타고
쫙 퍼지면서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가뿐히 넘겼다.
2025년엔 누적 스트리밍
5억 회를 돌파했으니
역대 최연소 기록, 말 다했다.
만찬가 유우리와 콜라보
두 번째, 유우리와의 커버다.
이 어쿠스틱 콜라보 영상 이후
인기가 그냥 폭발해 버렸다.
담백한 기타에 얹은 두 목소리가
사람 마음을 녹여버리는 것이다.
|
제이팝의 교과서인 이유 |
그런데 내가 이 곡을 진짜로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제이팝의 특성이 뭐냐고
누가 물어본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이 곡을 추천할 것이다.
제이팝의 교과서라 불릴 만하다.
화려한 고음으로 몰아붙이지 않고
감정을 억지로 쥐어짜지도 않는다.
그저 저녁 식사라는 평범한 순간에
그리움과 애틋함을 살포시 얹는다.
이 특유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감성.
그게 바로 제이팝의 진짜
매력인 것이다.
|
솔직한 개인적인 후기 |
사실 나도 처음엔 관심 없었다.
일본 노래에 큰 흥미가
없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다 우연히 카페에서
이 곡이 흘러나왔는데
“이거 무슨 노래지?” 하면서
결국 앱으로 검색까지 하고 말았다.
그날 이후로 한 달 내내
출근길에도, 자기 전에도
반복 재생 버튼만 눌러댔다.
|
태연이 리메이크한 근황 |
그리고 드디어 반가운 소식.
2026년 6월 29일, 보컬퀸
태연이 이 곡을 한국어로
공식 리메이크해 발매했다.
‘J-POP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인데
발매 당일 멜론 Top100에 진입했다.
태연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재해석된 한국어 만찬가,
이건 진짜 꼭 들어봐야 한다.
거기다 츠키는 올해 첫 내한까지
왔다는 훈훈한 근황도 있다.
오기 전부터 먹고 싶다던
한국 치킨을 드디어 먹었다고 한다.
|
좋은 음악은 국경을 넘는다 |
15살 소녀가 방에서 만든
작은 노래 한 곡이
바다 건너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직 안 들어봤다면
오늘 밤 조용히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란다.
분명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래도록 남을 곡이 될 것이다…
#만찬가 #츠키tuki #만찬가인기이유
#jpop추천 #태연만찬가 #일본노래추천
#제이팝교과서 #만찬가태연 #노래추천
만찬가 노래태연 (TAEYEON)2026.06.29.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