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솔연애2 몇부작인지,
언제 공개되는지,
그 화제의 김재서가 대체
누구인지 궁금해서
검색하고 오셨을 거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넷플릭스 모솔연애2는
7월 7일 1~4화가
한꺼번에 풀렸다.
총 10부작이고
매주 화요일마다 공개된다.
마지막화는 7월 28일이다.
그리고 지금.
온 커뮤니티가 한 사람
때문에 뒤집어졌다.
바로 김재서다.
흰수염 산적이
훈남이 되어버렸다
선공개 영상 속 김재서는
솔직히 말해 충격이었다.
흰머리에 흰수염,
누가 봐도 산적 비주얼.
“이 형이 연애 예능을?”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본방송에서
왁싱하고 염색하고
말끔하게 정리하고 나오니…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훈훈한 동네 형으로
대변신을 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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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스펙도 반전이다. 94년생,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출신. 그 유명한 게임 ‘배틀그라운드’ 초창기 개발에 참여한 멤버였다. 회사에 파묻혀 살다 보니 가속 노화가 왔다는 후일담까지. |
나도 1~4화를 밤새
정주행하고 말았는데,
이 대변신 장면에서
진짜 소리를 질렀다.
사람이 관리하면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싶었다.
지원자가 무려
1만 7천 명이었다고?
이번 시즌이 왜 이렇게
난리인지 이유가 있었다.
시즌1 지원자가 4천 명이었는데,
시즌2는 그 3배가 넘는
1만 7천 명이 몰렸다.
그래서인지 출연진
스펙이 역대급이다.
치과의사, 한의사,
갤러리 큐레이터,
게임 개발자까지.
직업만 봐도 눈이 돌아간다.
이상형이 만화 캐릭터?
이번 시즌 캐릭터 대풍년
개인적으로 제일 웃겼던 건
큐레이터 인턴 최현서다.
이상형이 실존 인물이 아니라
만화 속 안경 캐릭터라고
당당하게 밝히는데,
보다가 육성으로 터졌다.
여기에 아이돌 덕질하는
이화여대 출신 전서윤,
멘탈이 쿠크다스라는
마케터 최혁준까지.
캐릭터가 하나같이
살아있다는 게 이번 시즌 매력이다.
“시즌1은 교육방송,
시즌2는 진짜 연프다”
제작진이 대놓고 말했다.
시즌1이 서툰 모습에
웃는 교육방송이었다면,
이번엔 진짜 연애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4화 만에
새 인물, 이른바 ‘메기’를
무려 4명이나 투입했다.
영국 유학파 도예가부터
5년 차 한의사까지.
판이 제대로 흔들린다.
페인트볼 서바이벌 게임에
과몰입한 출연자를 보며
“그만 쏴!”를 외치는
썸메이커스의 반응도
이번 시즌 꿀잼 포인트다.
결국, 응원하게 된다
자극적인 삼각관계나
화려한 밀당이 아니다.
연애가 처음이라
서툴고 뚝딱거리는 사람들이
용기 내서 마음을
꺼내는 이야기다.
그래서 보다 보면
어느새 내 일처럼
손에 땀을 쥐게 된다.
누군가의 첫 용기를
응원하는 마음.
그게 이 프로그램의 힘이다.
아직 안 봤다면
오늘 밤이 딱이다.
누구에게나 첫 걸음은
서툴고 아름다우니까.
당신의 첫 마음도,
분명 응원받을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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