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 실사판 재밌나
돈 아깝지 않을까
보러 갈까 말까 고민된다면
이 글 하나로 끝내주겠다.
솔직히 나도 반신반의했다.
디즈니 실사화 = 폭망
이 공식이 워낙 유명하지 않은가.
인어공주도, 백설공주도
줄줄이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엔 좀 다르다.
아니, 많이 다르다.
|
개봉 첫날 무슨 일이… |
2026년 7월 8일 개봉.
모아나 실사판은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다.
개봉 이틀 만에 누적 10만 명.
문제는 평점이었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무려 9.6점대.
CGV 골든에그 96%,
롯데시네마 9.4점,
메가박스 9.1점까지.
이게 실화인가 싶어
직접 표를 끊고 가봤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가길 잘했다.
|
북미는 혹평, 한국은 극찬? |
재밌는 건 여기다.
북미 평단 반응은
생각보다 차가웠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37%,
CG가 어색하다는
지적이 꽤 있었다.
그런데 국내 관객 반응은
정반대로 흘러갔다.
바로 이 지점이
이번 모아나의 반전이다.
“알라딘 이후 디즈니 최고 역작”
“실사화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서
그동안 왜 말아먹었니 디즈니야”
“돌비관 모아나 OST
참을 수 있냐고요…”
평론가 점수와
실제 관객 만족도가
이렇게 갈리는 경우
대부분 답은 하나다.
그냥 보면 재밌다는 것.
|
OST가 반칙이다 |
직접 보고 느낀 건
역시 노래였다.
‘How Far I’ll Go’가
큰 화면에 흐를 때
소름이 쫙 돋았다.
마우이는 원작 그대로
드웨인 존슨이 맡았고,
모아나 역엔 17세
신예 캐서린 라가이아.
싱크로율이 상당하다.
How Far I’ll Go 노래Auli’i Cravalho2016.11.18.
꿀팁 하나.
이 영화는 특별관 추천이다.
IMAX나 돌비관에서 보면
바다 스케일과 사운드가
확실히 두 배로 산다.
쿠키영상은 없으니
크레딧 뜨면 나와도 된다.
|
그래서 볼까 말까? |
예매율은 살짝 밀렸다.
7월 15일 개봉하는
대작 ‘호프’가
예매를 쓸어담고 있어서다.
지금 예매율 1위는 그쪽이다.
하지만 상영 중인 영화
기준으로 보면
모아나는 여전히 최상위권.
더위에 지친 이번 여름,
청량함이 필요하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원작 애니를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내 새끼 모아나가
실사로 무럭무럭 커서
돌아온 걸 보는 기분,
생각보다 벅차다.
좋은 콘텐츠는
결국 관객이 알아본다.
이번 여름, 시원한 바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모아나실사판 #모아나평점 #모아나후기
#모아나개봉 #디즈니실사화 #여름영화추천
#모아나OST #드웨인존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