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에게는 편하게 행동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기 때문에 말이 거칠어지고, 행동도 무심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부모를 대하는 태도는 그 사람의 인품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밖에서는 예의 바른 사람으로 보이더라도 부모에게만 무례하다면 주변 사람들은 그 모습을 오래 기억하게 된다.

부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는 행동
부모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중간에 말을 끊거나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대화를 끝내는 사람이 있다.
부모의 조언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존중받고 있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대화의 내용보다 태도가 더 중요할 때가 많다.

부모를 창피해하는 행동
나이가 들면서 부모의 말투나 행동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부모를 무시하거나 면박을 주는 행동은 부모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부모의 실수를 감싸주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부모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행동
반찬을 챙겨주고, 손주를 돌봐주고, 경제적으로 도와주는 일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부모의 도움은 의무가 아니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익숙하다는 이유로 감사의 마음을 잊는 순간 관계는 조금씩 멀어질 수 있다.

부모에게 잘하는 것은 거창한 효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짧은 안부 전화 한 통, 끝까지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 “고맙습니다”라는 한마디가 부모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부모는 우리를 가장 오래 기다려주는 사람이다. 그 소중함은 곁에 있을 때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금의 작은 배려가 평생 후회하지 않는 가장 좋은 효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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