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새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05766e76-bd74-4b05-88a9-43e2570b797e.jpeg)
배우 송종호가 연기 활동 공백기 동안 한우 전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배우 후배들과 함께 식당을 꾸려가며 연기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종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2023년 작품 이후 연기 활동 소식이 뜸했던 그는 현재 한우 전문 식당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송종호의 어머니는 51세인 아들이 결혼 대신 조카들을 아끼고 있다며 “자기 자식을 예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송종호의 소박한 일상도 소개됐다. 188cm의 큰 키를 이용해 천장 에어컨 전원을 끄고, 문틀에 매달려 스트레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냉장고에는 물만 있었고, 세안 후 로션 하나만 사용하는 간단한 생활 습관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어머니는 “저런 모습 처음 본다. 엄청 궁금했다”며 놀라워했다.
송종호는 골프공을 직접 세척하며 취미 생활도 공개했다. “내일 골프를 쳐야 하니까”라며 욕조에 골프공을 담아 씻었고, 이를 본 서장훈은 “역대 나온 분들 중에 숨소리가 가장 크다”며 걱정했다. 최다니엘도 “아프신 거 아니죠?”고 물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새끼']](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e570d706-cfce-4b3f-9f77-07957011957b.jpeg)
현재 운영 중인 식당에서는 주방 일을 돕고 손님 응대는 물론 발레파킹까지 직접 맡았다. 주방에서 “마늘 좀 까주세요”라는 부탁을 받고 함께 일하던 그는 “왜 깐마늘을 사지 않았냐”고 물었고, 주방 직원은 “햇마늘이라 맛있다”고 답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송종호는 주방 직원에게 “요즘엔 그런 생각을 해본다. 애가 있으면 어떨까. 키워야 된다는 책임감 때문에 좀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장가갈 수 있을까요?”고 묻자 주방 직원은 “갈 수 있다. 한숨 쉬지 말고 장가갈 궁리를 해라. 여자친구도 없고”라고 답했다.
식당을 찾은 손님이 송종호를 알아보는 장면도 공개됐다. 손님은 “혹시 연예인 아니세요?”고 물었고, 이어 “‘응답하라 1997’ 나온 분 아니냐. 완전 팬이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은 배우를 꿈꾸는 후배들이었다. 송종호는 이들과 식사하며 “쉽지 않은 게 나는 얼굴도 좀 알려졌고 작품도 많이 해서 오디션 제안이라든가 이런 건 별로 없다. 차라리 오디션을 좀 따로 보러 다녀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가끔은 너희 나이가 부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희가 하고 싶은 걸 꾸준하게 하면 좋겠다. 잘 버티면서”라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식당을 시작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송종호는 “연기 안 한지 3년 반 정도 됐나. 솔직히 그전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일도 이제 슬슬 좀 줄어드는 기미가 있고 역할도 작아지고 하니까. 만약 내가 배우 일을 못 하게 되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선배가 좋은 제안을 해서 다른 것도 도전해보자. 지금도 너희랑 같은 마음”이라며 연기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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