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연수 유튜브]](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d23b1709-1b24-47a9-ac79-a4385140687a.jpeg)
방송인 지연수가 이혼 이후 생계를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해 온 사연을 공개했다. 곰탕집 근무를 비롯해 식당 설거지와 청소 등 여러 일을 병행했던 경험과 홀로 아들을 키우며 겪는 현실도 함께 전했다.
지연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 ‘지연수가 아들 민수를 안아주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싱글맘들의 고민을 상담하던 중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혼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상적인 직업이 아니라 생계”라고 말했다.
레이싱 모델 활동을 마친 뒤 일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당시도 떠올렸다. 지연수는 “모델 일을 할 때는 내가 눈에 띄는 사람인 줄 몰랐다”며 “현실에 나와 보니 오히려 키도 크고 눈에 띄더라”고 말했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일부러 눈에 띄지 않는 차림을 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살아남기 위해 일부러 더 거지같이 하고 다녔다”며 “검은색, 회색 운동복만 입고 다녔고 몸매 라인도 최대한 숨기려 했다”고 말했다.
현재 곰탕집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작업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남자 수영복 팬츠를 입고 일한다. 몸매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연수는 식당 설거지와 청소, 반찬가게, 웨딩숍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도 “투잡, 쓰리잡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도 털어놨다. 그는 “섞박지와 깍두기, 고기 삶는 냄새가 몸에 배어 있다”며 “아들이 그 냄새로 엄마를 기억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들어가기 전 일부러 전화를 하면서 들어간다. 아들이 바로 안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며, 2020년 이혼했다. 현재는 홀로 아들을 양육하면서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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