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여행만 다니면 얼마나 행복할까?
제가 직장인이었을 때
매일 인스타와 블로그를 보며
한 생각입니다.
너무 예쁜 풀빌라에서
수영하는 걸 올린 사람,
신제품을 협찬 받았다며 올린 사람,
이번에도 해외여행 떠나고 있는 사람.
SNS속 행복해보이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
저도 매일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여행을 다니고,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회사에 다닐 때 그렇게 바라던 삶이었으니까요.

새로운 고민
하지만 막상 그 삶을 살게 되니
새로운 고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달 수입은 괜찮을까?’
‘조회수가 왜 떨어졌지?’
‘이번 협업은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회사에서는 퇴근이라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여행을 가도 일이고
카페를 가도 일이고
주말도 일이고
휴가도 결국 콘텐츠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쉬러 여행을 가지만,
저는 촬영 리스트를 만들고
동선을 짜고 항상 사진을 확인합니다.
가끔은 카메라를 들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여행이 일이 되어버리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 건
조회수였습니다.
숫자 하나에 하루의 기분이
흔들릴 정도였으니까요.
협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브랜드와 함께하고 있지만
그만큼 부담도 커졌습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
단순히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이 익숙해졌을 때,
한 3년차 정도 되었을 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행복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불안했고,
조급했고,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한가지 글을 봤어요.
좋아하는 일이 삶이 되고
삶이 일이 되는 순간의 경이로움.
하나하나 그리는 커리어
회사에서 일을 하면
회사의 직급 체계가 있고
회사에서 하는 업무들을 계속 볼 수 있어서
커리어에 대한 미래를 쉽게 그릴 수 있었습니다.
내가 3년 후면 옆에 대리님처럼되고
5년후면 옆에 과장님처럼 되고
이런 것을 쉽게 그려볼 수 있었죠
하지만 회사에서 나와
모든 걸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건
미래가 잘 안보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
그래서 비슷한 결로 나가는 사람은 있겠지만
하나의 길이 아니고 완벽하게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제 미래를 그려나갔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원하는것인지
이 일을 왜하는 것인지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저처럼
탈출구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직장인이 적게 연차써서 가는 여행.
멀리가지 않아도 근교에서 보는 여행.
여행은 거창하고 어려운게 아니라
당장 집밖을 나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통해 느끼는 여행들…
이것들을 블로그에 옮기면서 시작했죠.
그러다가 친환경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의 미래
친환경은 미래에 지향해야할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신경쓰지 말자고 하기엔
이미 기후변화가 일반인에게도 체감될 수준이고.
그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가
‘여행’에 있다고 하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친환경을 여행과 접목시킬까?
그래서 그 시각으로 내 산업분야를 살펴볼까? 하고
보기 시작하고 부터는
정말 많은 것들이’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한 여행.
제로웨이스트.
비건.
평생 제 삶에서 멀었던 것 같은 내용들이
물밀듯이 들어왔습니다.
다음은 여행작가
제가 이 커리어를 시작하려고 생각했을 때부터
저는 1등이 목표였습니다.
이만큼 여행에 미치기로 하고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여행 인플루언서 중에서도 1등을 하고
그리고 그 꼭지점에서 친환경 접목된 여행 형태를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년 전 블로그에도 글을 썼고
이를 관련한 글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등이 목전에 온 지금,
저는 「친환경여행」관련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2026년 하반기 종이책 출간이 목표이며
‘여행작가’로 나아갈겁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내가 가진 지식을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것도,
그래서 그 사람이 도움을 받는 것도,
고마워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막연하게 교육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여행 크리에이터가 되었고 그걸로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보았으며
작가로 꼭지점을 찍은 다음은
‘퍼스널 브랜딩’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시대 회사 밖에서
‘나만의 것’을 만든다는 것.
내 이름으로 우뚝 선다는 것은
그리 특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말인즉슨 일반인 인플루언서 역시
포화상태라는 것이고 그렇다면
내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는지,
무엇을 전달하고 싶어하는지.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이 일을하는지
스토리가 있고 진정성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최초 친환경 + 여행 인플루언서가
되려고 했고 아무것도 정립되지 않은
이시장의 내용을 조립해갈 것입니다.
2-3년후 우리나라 친환경여행이
붐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기다리며 꾸려가고 있을 예정입니다.
친환경 여행이 그럴듯해보여서,
괜찮아보여서,
따라해보고 싶어서
한 번이라도 그런 여행을
하게끔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한번이라도 환경을 생각한 여행을 하는 것 자체가
우리 지구에 +(플러스) 되는 행동이니까요.
어때요?
한 번 해보고 싶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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