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61965614-6230-4297-8b26-7bfe5a9b6944.jpeg)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홀로 떠나보낸 ‘배그 부부’의 후속 이야기를 공개한다. 엄마의 죽음을 처음 알게 된 어린 아들의 모습도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15일 공개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예고편에서는 ‘다시, 사랑 그후’를 통해 아내를 떠나보낸 남편과 두 자녀의 근황이 담겼다. 남편은 현재 홀로 아이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일상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방송에서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내와 마지막 시간을 함께한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내는 가족과 117일을 함께 보낸 뒤 31번째 생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아내를 잃은 남편은 다시 오은영 박사를 만나 현재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또 나만 살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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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은영 박사가 “아직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냐”고 묻자, 남편은 “네. 아슬아슬해요. 마지못해 붙잡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남편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떠났다는 사실을 도율이에게 아직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예고편에는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도 담겼다. 아이는 “엄마 언제 오지?”, “엄마 언제 와?”라고 반복해 물었고, 남편은 “아이가 엄마를 찾을 때마다 심장이 요동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만 3살 아이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을 때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알 수 없어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후 아이를 엄마가 있는 곳으로 데려간 남편은 “엄마가 있는 병원이야. 여기가…”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이에 아이는 “여기 엄마 병원 아니잖아!”라고 오열했다. 이어 납골당을 찾은 뒤에는 “엄마 왜 하늘나라로 간 거야?”라고 울부짖는 모습이 예고됐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 그후’는 오는 2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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