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위안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93464fb2-148c-4a92-989b-9fd13cc5dde2.jpeg)
‘혐한 논란’으로 활동을 멈췄던 중국인 방송인 장위안이 약 2년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장위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어로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정장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장위안은 JTBC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 이름을 알렸다. 유창한 한국어와 독특한 말투, 직설적인 화법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의 활동은 2024년 5월 진행한 라이브 방송 이후 중단됐다. 당시 그는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경복궁에서 명나라와 송나라 황제 복장을 입겠다는 계획 등을 언급해 논란이 확산됐다.
당시 장위안은 중국 SNS ‘더우인’을 통해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나도 (중국 문화를 훔치는 한국인들 생각을) 알고 싶기 때문에 길거리 인터뷰를 할 것이다. 단오절, 공자, 한자, 중국 절기 등 중국적인 요소에 대해 한국 것으로 생각하는지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복궁에 가서) 명나라나 송나라 때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 같은 데 가서 한번 돌아보겠다”며 “시찰 나온 느낌으로 지하철을 타거나 번화가, 왕궁을 다니면서 중국 남자 복식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의 조상 상당수가 중국인이라는 취지의 주장도 내놓으며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이어지자 장위안은 SNS를 통해 국내 언론 보도가 일부 내용만 발췌한 것이라며 전후 맥락이 빠졌다고 주장했다. 또 “제 본래 의도가 아니었다”며 “앞으로도 교류에 조금씩이나마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그는 같은 해 7월 중국 황제 복장을 착용한 채 고성을 찾은 영상을 공개했고, 해당 영상은 다시 한 번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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