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주상욱 죽도록 맞은 그 장면,
대체 몇 회에 나온 거냐고
검색만 수십 번 하셨을 거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바로 지난 7회,
7월 16일 방송분이다.
놓쳤다고 속상해할 필요 없다.
지금부터 그 장면을
아주 생생하게 풀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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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
상황은 이렇다.
주상욱이 연기하는 주강찬이
김부장의 딸 민지를 건드렸다.
그것도 목숨을 노리고 말이다.
그런데 하필
건드린 상대가 잘못됐다.
김부장(소지섭)은
그냥 평범한 아저씨가 아니었으니까.
남북한 통틀어 싸움 1등,
코드명 66이었던 남자다.
“민지를 위해 널 제거한다”
경호원들은 순식간에 나가떨어졌고,
돈으로 회유하려던 주강찬은
맨손 앞에서 처참히 무너졌다.
그 서늘하던 빌런이
결국 무릎을 꿇었다.
좋았던 부분이 뭐였냐면
보통 지금까지 이런 복수상황에서는
주인공을 마지막까지도 착하게
포장하고 싶어서 인지
빌런을 때리는게 뭔가 때리다가 마는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지금까지 답답했던 속을 후련하게 해주려면
아주 제대로 후회없이 때려주는 장면이
나와야 하는데 불구하고,
항상 때리다가 말고 금방 기절하고 끝나버린다.
그런데 이번엔 아주 장시간 동안…
몇분동안을 이렇게 맞는장면을 보여준 적이
있었던가? 아주 속시원히 잘 때려줘서
내 마음이 후련했다. 솔직히 좀 더 때려주거나
마무리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에 민지가 말렸다…
예고편을 보니 결국 주상욱이 또 복수할 계획을 짜는 모습이 보였다…내 그럴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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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통쾌했을까? |
사실 나는 이 장면을
본방으로 숨죽이며 봤다.
그동안 주강찬이 워낙
소름 돋게 밉상이었던 탓이다.
자기 몸을 스스로 불태우고
“내가 그랬다”고 담담히 말하는
그 미친 눈빛이라니.
28년 연기 인생의 주상욱이
이런 얼굴도 있었나 싶었다.
그래서 응징이 더 짜릿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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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국민 드라마가 됐나? |
숫자가 증명한다.
최고 시청률 26.4%,
무려 22개국을 홀렸고,
반응이 뜨거워
2회 추가 편성까지 확정됐다.
빌런이 강할수록
주인공이 빛나는 법이다.
미워 죽겠던 주강찬 덕분에
김부장의 응징이 더 값졌다.
악역과 정의가 이렇게
서로를 살려주는 드라마라니.
아직 안 봤다면 지금이
정주행 딱 좋은 타이밍이다.
답답했던 하루,
이 통쾌한 한 방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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