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란 토레스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ab93252a-e96c-4e8e-850e-d32d1d872ccb.jpeg)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탈환했다.
현지시간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연장 후반 1분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내내 강력한 수비를 앞세운 스페인은 결승에서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8경기에서 단 1골만 내준 채 우승을 확정하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앞선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월드컵 2연패를 노렸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탈리아와 브라질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월드컵 2연패 도전도 무산됐다. 리오넬 메시는 개인 통산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을 준우승으로 마쳤다.
결승전은 예상과 달리 팽팽한 수비전으로 흘렀다. 전날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3·4위전에서 10골이 터졌던 것과 달리 양 팀은 정규시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3차례, 후반 12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압박에 막혀 정규시간 90분 동안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균형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깨졌다.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니코 윌리엄스가 머리로 뒤로 흘렸고, 문전으로 침투한 페란 토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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