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답한 마음에 검색창을 두드린
분들을 위해 3초 만에 정리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배우 이주승의
아버지 정보는 공개된 게 거의 없다.
대신 진짜 화제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보겠다.
1. 아버지 정보,
정말 없는 게 맞다
솔직하게 말하겠다. 위키백과,
나무위키, 각종 방송 클립을
다 뒤져봐도 아버지의 이름,
직업, 나이 같은 프로필은
어디에도 정리돼 있지 않다.
없는 걸 있는 척 지어낼 수는 없다.
그러니 이 글을 여기서 닫기 전에,
정작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국을 울린 가족 이야기부터
듣고 가시길 권한다.
2. 진짜 주인공,
할아버지 이종규
이주승의 가족 중 방송에서
가장 크게 조명된 인물은
할아버지 이종규 님(1930년생)이다.
6·25 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참전용사이자 국가유공자였다.
✓ 6·25 참전 장교 · 국가유공자
✓ 전역 후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
✓ 가난한 제자 학비를 대신 내준 스승
✓ 독실한 천주교 신자
✓ 손자에게 태권도를 처음 권한 장본인
권투와 격투기를 좋아했던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의 손을 잡고
태권도장에 데려간 그 장면.
지금의 배우 이주승을 만든
첫 단추였는지도 모른다.
안타깝게도 할아버지는
2026년 2월 22일 향년 97세로
별세해 국립괴산호국원에
잠드셨다.
3. 우승 상금 1억,
전액 기부한 이유
이주승은 최근 영화 감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그런데 우승 상금 1억 원을
전액 기부해버렸다.
그가 밝힌 이유가 뭉클하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이렇게 하길 바라셨을 것”이라는
마음이었다. 가난한 제자들의
학비를 대신 내주던 할아버지의
그 손길이, 손자에게 그대로
이어진 셈이다.
4. 보험왕 출신,
94세 할머니의 눈물
할머니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한때 보험왕으로 불렸던
전설의 세일즈우먼.
그런데 이 할머니, 정작 손자의
연기 작품은 잘 보지 못하신다.
험한 역할을 맡은 손자가
고생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서다.
그 마음, 설명이 필요 없다.
2026년 7월 방송에서는
이주승이 어머니와 함께
할머니 댁을 찾았다.
할아버지가 떠난 뒤 외로워하실
94세 할머니를 위해서였다.
검버섯 레이저 시술을 받고
“피부에서 빛이 난다”며
웃던 할머니가, 손자의 기부 소식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5. 자주 묻는 질문
Q. 이주승 아버지는 뭐 하는 분?
A. 공개된 프로필이 없다.
방송·언론에 소개된 적이 없어
직업·나이 모두 확인 불가다.
Q. 그럼 방송에 나온 가족은?
A. 할아버지(참전용사)와
할머니(보험왕 출신)다.
어머니도 함께 출연한 적 있다.
6. 프로필보다
기억되는 이름
결국 우리가 진짜 궁금했던 건
아버지의 한 줄짜리 프로필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한 사람을 만든 뿌리,
그 뿌리에서 흘러나온 따뜻함.
참전용사 할아버지와
보험왕 할머니가 남긴 그 이야기가,
어떤 이력서보다 오래 기억될
이유다. 이주승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되는 건, 아마
그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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