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아리랑’의 열풍을 월드컵 결승전까지 이어가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변함없는 영향력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 ‘NORMAL’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영상은 ‘선혜원’에서 촬영됐으며 멤버들의 직접 부르는 음성과 한국적인 공간 미감이 조화를 이루어 음악적 색채를 강조했다.
‘SWIM’에 이은 두 번째 라이브 클립으로 주목받은 이번 영상에 대해 음악적 감성과 전통의 결합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SWIM’, ‘2.0’, ‘Hooligan’, ‘Merry Go Round’, ‘NORMAL’ 등 다양한 곡의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해 온 바 있으며, 지난 17일에는 ‘NORMAL’의 한국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선보이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월드투어 현장에서는 전례 없는 반응이 확인됐다. BTS WORLD TOUR ‘ARIRANG’은 총 34개 도시, 88회 공연으로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어로 기록되고 있다. 북미 공연에 약 84만 명, 유럽 공연에 약 72만 명의 관객이 몰리며 전 세계 팬덤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무대에서 ‘Body to Body’ 공연 중 팬들과 함께 ‘아리랑’을 합창하는 장면은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더해 방탄소년단은 음악을 넘어 스포츠 이벤트 현장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의 하프타임 쇼에서 방탄소년단은 대표곡 ‘Dynamite’를 선보여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POP과 스포츠의 만남이라는 상징적인 무대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선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방탄소년단은 2026년에도 새 앨범, 다양한 콘텐츠, 월드투어 그리고 국제 행사 무대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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