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7월 25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정규 5집 ‘아리랑’으로 다시금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세계 음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인했다.
이날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에서는 ‘아리랑’이 26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타이틀곡 ‘SWIM’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7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100위에 자리했다. 이전에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 협업곡 ‘My Universe’가 만들어낸 장기간 차트와 맞먹는 성과로, 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SWIM’은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도 17주째 톱5에 머물러, 특히 7주 연속 2위에 오르고, 6월 6일 자 집계에서는 통산 8번째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Dynamite’와 함께 올해 최다 1위 횟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8개 모두 17주 연속 차트에 랭크되는 기록을 세워, 앨범 전반적인 완성도가 입증됐다. ‘Body to Body’, ‘2.0’, ‘Hooligan’, ‘FYA’, ‘NORMAL’, ‘Like Animals’, ‘they don’t know ’bout us’, 그리고 ‘SWIM’ 등이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수록곡 ‘NORMAL’의 경우, 한국어와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추가로 발표되면서 전주에 비해 8계단 순위가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신곡 ‘Come Over’는 ‘글로벌 200’에서 170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4위로 5주째 차트에 오르는 저력을 드러냈다.
다양한 세부 부문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SWIM’은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에서 19위, ‘아리랑’은 ‘톱 앨범 세일즈’ 12위, ‘톱 스트리밍 앨범’ 38위, 그리고 ‘바이닐 앨범’ 19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한편 19일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 무대에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출연, 메가 히트곡 ‘Dynamite’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이 무대를 통해 글로벌 이벤트의 중심에 섰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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