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신곡 ‘Animal’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23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이번 티저 영상은 서로 상반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회의실에서 멤버들이 서류를 찢으며 무심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과, 붉은 조명 아래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펼치는 모습이 번갈아 그려졌다.
특히 멤버들은 숏컷과 수트를 이용해 매니시한 매력을 과시했고, 이후 화려한 의상과 킬힐을 착용하며 한층 강렬하고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회의실 신에서는 절제된 표정이, 퍼포먼스 장면에서는 역동적인 동작이 부각돼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이 빠르게 오갔다는 평가다. 이처럼 차가움과 열정을 넘나드는 연출로 영상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신곡 ‘Animal’의 감각적인 훅이 최초로 공개됐다. 첫 번째 티저에서 제한적으로 공개됐던 사운드와 달리, 이번에는 멤버들의 폭발적인 보컬 애드리브와 중독성 짙은 비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Nobody knows you’re outta control, But I see a side behind the closed doors”라는 영어 가사가 함께 공개돼 곡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켰다.
티저의 마지막에는 한 멤버가 화면을 잡고 비명을 지르는 듯한 인상적인 장면 뒤로 “You move like an animal”이라는 소절이 삽입돼,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떤 서사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캣츠아이는 2024년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과 ‘K-팝 방법론’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데뷔했다. 팀은 데뷔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롤라팔루자’와 ‘코첼라’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과 다수의 시상식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5월에는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앞서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신곡 ‘Animal’은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 공개된다. 그리고 ‘Animal’이 수록된 세 번째 EP ‘WILD’는 8월 14일 발매가 예정돼 있다.
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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