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5507c53d-6648-4b86-a19b-213db68b2ed9.jpeg)
‘오은영 리포트’에 출연한 ‘배그 부부’ 가족을 향한 방송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는 ‘다시 사랑 그 후’ 특집을 통해 지난 5월 소개됐던 ‘배그 부부’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내를 떠나보낸 뒤 남겨진 남편과 두 아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엄마를 잃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엄마가 잠든 곳을 찾는 모습과 아내의 빈자리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생활고로 무빈소 장례를 치렀던 남편은 후속 촬영을 계기로 뒤늦게 조문객을 맞을 수 있었다.
가족의 사연이 알려지자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원 계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MC인 박지민 MBC 아나운서도 지난 21일 SNS를 통해 후원 사실을 공개했다.
박지민은 “이 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나눠 들고 싶었다. 용기낸 ㅇㅇ씨(‘배그 부부’ 남편) 감사하다”며 후원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후 ‘배그 부부’ 남편도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박지민 SNS(왼쪽), 배그부부 남편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347e385f-1c33-4114-8d78-54381f8f90db.jpeg)
배우 소유진과 코미디언 문세윤도 가족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남편은 SNS를 통해 주문하지 않은 택배를 받았고, 발송인에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브랜드 제품이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소유진이 가족을 위해 보낸 선물이었다.
남편은 “부담은 되었지만,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은 거절하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배웠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잘 먹이겠다. 물론 저도 함께 먹겠다! 대유진 그저 빛유진. 더본코리아 및 강남 방향으로 절 한번씩 하고 취침하겠다. 베풀어 주신 은혜는 어떠한 형태로든 꼭 갚겠다. 다소 늦었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을 적어올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소유진은 “냉동실 비어있지 않도록 맛있는 음식 수시로 보내겠다. 꼭 밥 잘 챙겨먹기. 약속하지 않았나. 또 만나자”고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이어갔다.
문세윤은 두 아이를 위해 용돈을 전달했다. 남편은 “오랜만에 도시형제와 함께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플렉스했다. 저희가족은 재래시장을 자주 애용했는데 간만에 오니 시장만의 향수를 다시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 행복한 플렉스를 할수있도록 도시형제에게 용돈을 주신 문세윤 님에게도 이 글을 통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달드린다”고 밝혔다.
현재도 제작진이 마련한 후원 계좌를 통해 ‘배그 부부’ 가족을 향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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