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보다가 이 얼굴 나오면
“쟤 이름이 뭐더라” 하고
검색창부터 켰다면 잘 왔다.
결론부터 던지고 가겠다.
노윤서는 2000년생, 서울 잠실 출신,
붓 잡던 이대 미대생이 배우가 된 케이스다.
데뷔 2년 만에 백상 신인상을
두 번이나 쓸어담은 이 배우를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보겠다.
1. 노윤서 프로필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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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노윤서 (盧允瑞) ✓출생 : 2000년 1월 25일 (26세) ✓고향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신체 : 164cm ✓학력 : 선화예고 미술과 → 이화여대 서양화 전공 ✓데뷔 :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 ✓소속사 : 에이에이피코퍼레이션 |
프로필에서 눈이 멈추는 지점은
역시 전공란이다.
연기가 아니라 서양화라니.
2. 붓 대신 카메라를 든 미대생
노윤서는 원래 그림 그리던
이화여대 서양화과 학생이었다.
선화예고 미술과부터 이어진
정통 미대 코스를 밟다가
카메라 앞으로 방향을 튼 셈이다.
그래서일까.
이 배우가 화면을 쓰는 방식엔
묘하게 구도를 아는 사람의
여유 같은 게 배어 있다.
그림쟁이가 연기를 하니
‘이대 미대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기사마다 따라붙게 된 것이다.
3. 데뷔 2년, 백상 신인상 2관왕
노윤서의 무서운 점은 속도다.
데뷔하자마자 상복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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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우리들의 블루스 — 얼굴을 알림 ✓2022 20세기 소녀 — 첫 영화 주연 ✓2023 백상 TV 신인연기상 수상 ✓2025 백상 영화 신인연기상(‘청설’) |
TV로 한 번,
영화로 또 한 번.
백상 신인상을 두 부문에서
연달아 받은 배우는 흔치 않다.
얼굴값이 아니라 연기값으로
증명해버린 2관왕인 것이다.
4. 노윤서 출연작, 이건 봐야 한다
필모를 쭉 훑어보면
이 배우가 왜 안 질리는지
답이 나온다. 매번 다른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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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2022) 혼전임신한 우등생 ‘방영주’. 데뷔작에서 대뜸 무거운 배역. ✓20세기 소녀 (2022) 주인공 절친 ‘김연두’. 넷플릭스로 얼굴을 알린 작품. ✓일타 스캔들 (2023) 겉과 속이 다른 ‘남해이’. 짓궂은 듯 속 깊은 조연. ✓청설 (2024) 극장 데뷔 주연 ‘서여름’. 백상 영화 신인상을 안긴 배역.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2024) 첫 성인 역 ‘전의선’. 특별출연으로 결을 바꿔봄. |
청춘물 첫사랑 얼굴로만
소비될 법도 한데,
스릴러와 사극까지 손을 뻗는다.
멜로에 갇히지 않으려는 선택.
필모 자체가 이 배우의
야심을 대신 말해주고 있다.
5. 지금 노윤서는 뭐 하고 있나
Q. 요즘 나오는 작품은요?
A. 넷플릭스 사극 ‘동궁’에서
조승우, 남주혁과 호흡을 맞췄다.
궁녀 ‘생강’ 역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했다.
Q. 필모가 화려하다던데요?
A. ‘일타 스캔들’, ‘청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까지.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며
장르 편식 없이 쌓아왔다.
Q. 차기작도 있나요?
A. 영화 ‘폭설’ 등
공개를 기다리는 작품이 줄 서 있다.
당분간 얼굴 볼 일이 많겠다.
6. ‘신인’을 떼어낼 준비가 끝난 배우
솔직히 말해보자.
데뷔작에서 반짝하고
사라진 신인은 셀 수 없이 많다.
문제는 두 번째, 세 번째 작품에서
같은 얼굴을 반복하지 않느냐다.
그런데 노윤서는
청춘물의 첫사랑에서
사극의 궁녀까지 갈아탔다.
색을 넓힐 줄 아는 배우라는 뜻이다.
신인같지 않은 당돌함.
이미 전도연과 호흡을 맞췄던 일타스캔들에서
그 연기를 보고 한눈에 알아봤다.
처음보는 배우인데 처음같지 않은 자연스러움.
이번 동궁에서 처음 임하는 사극임에도
역시나 어색함이 없었다.
붓을 들던 손으로
어떤 캐릭터의 결까지 칠해낼지.
이 배우의 다음 장이
유독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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