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궁’ 8부작을 이틀 만에 다 보고
“근데 노윤서 다음 작품 뭐지”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다면 잘 왔다.
결론부터 던지겠다.
노윤서의 차기작은 디즈니+ ‘무빙’ 시즌2,
이미 2026년 5월 18일 크랭크인했고
공개 목표는 2027년이다.
그리고 가장 궁금해할 배역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왜 안 나왔는지까지 아래에 정리했다.
1. 무빙 시즌2, 지금 확정된 사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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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 디즈니+ ‘무빙’ 시즌2 ✓노윤서 : 신규 합류 주연 라인 ✓배역명 : 미공개 ✓크랭크인 : 2026년 5월 18일 ✓촬영 종료 : 2027년 2월 예정 ✓극본 : 강풀 / 연출 : 김성훈 |
재밌는 건 합류 과정이다.
1월에 노윤서 출연 단독 보도가 떴고
소속사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그리고 5월, 디즈니+가 공개한
26명 공식 라인업에 이름이 박혔다.
이 바닥의 “결정된 바 없다”는
“맞는데 아직 말은 못 함”의
정중한 번역이라는 걸 또 배웠다.
2.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공식 시놉시스는 이렇다.
‘정원고 사건’ 이후 일상으로 돌아간
초능력자들이 새로운 위협에 맞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이야기.
신규 합류 청춘 라인이
노윤서, 김건우, 최윤지다.
새로운 능력자 자리를 이들이
채울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필모를 보면 감이 온다.
방영주, 남해이, 서여름, 생강.
전부 속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었다.
비밀을 안고 사는 캐릭터.
무빙 세계관에서 이건
초능력자 그 자체의 정의다.
캐스팅이 이상하지 않다는 뜻이다.
‘동궁’에서 활과 검을 쥐고
CG 액션까지 소화해 봤다는 점도
액션 히어로물에선 꽤 큰 자산이다.
3. 대세 입증? 동궁 성적표부터 보자
차기작 얘기 전에 현재를 봐야 한다.
7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동궁’은
3일 만에 490만 시청수,
글로벌 비영어 2위에 올랐다.
숫자만 보면 완승이다.
그런데 정작 화제가 된 건
성적표가 아니라 발성이었다.
사극에 현대극 말투가 얹혔다는
지적이 공개 직후부터 쏟아졌다.
귀신 목소리는 그렇게 잘 듣는 궁녀가
정작 사극 톤은 잘 안 들렸다는
잔인한 농담까지 돌았다.
다만 7월 23일 인터뷰에서
본인이 한 말이 인상적이다.
반응을 인지하고 있고,
발성 같은 기술적 부분은
개선해야 할 지점을 알고 있다고.
변명도, 소속사 뒤로 숨기도 없었다.
데뷔 2년 차에 백상 신인상을
TV와 영화 양쪽에서 쓸어담은 배우가
비판을 받아 적는 모습은
솔직히 흔치 않은 그림이다.
4. 무빙 시즌2 방영일정 Q&A
Q. 방영일 정확히 언제인가요?
A. 디즈니+ 공식 날짜는 아직 없다.
2027년 공개 목표가 공식 입장이고,
차태현은 “촬영 1년, 만드는 데 1년”이라며
2027년 말~2028년 초를 언급한 적 있다.
Q. 배역은 언제쯤 공개될까요?
A. 촬영이 2027년 2월까지다.
통상 티저 공개 시점에 풀리니
적어도 1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5. 26명 중 한 명으로 남지 않으려면
무빙 시즌2 라인업은 26명이다.
류승룡, 조인성, 한효주, 차태현,
여기에 설경구와 이희준까지 붙었다.
시즌1 제작비만 500억 원이었던,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최다 시청작.
잘 만들면 본전, 삐끗하면 역적인
그런 자리다.
노윤서 입장에서 이건 기회이자
꽤 매서운 시험대이기도 하다.
저 이름들 사이에서 대사 몇 줄로
존재감을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백상 신인상 두 개는
이제 방패가 아니라 기준선이 됐다.
‘동궁’에서 지적받은 것들을
2027년의 무빙에서 어떻게 갚아올지.
붓 잡던 미대생이
이번엔 초능력자 옷을 입는다.
기다릴 이유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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