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별내카페 검색해서
갔다가 자리가 없어
차 돌려 나온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결론부터 던지고 가겠다.
아이 데리고 갈 거면 보나리베,
대신 빈 테이블은 운에 맡겨야 한다.
방학이라 하루에 한 번은
큰애를 데리고 나가는 중이다.
엄마는 집에서 둘째를 보고,
나는 첫째랑 단둘이 데이트.
1. 테이블 딱 하나 남아있었다
가는 차 안에서 애가
살짝 잠들었다가 깼다.
이게 제일 안 좋은 패턴이다.
기분이 어중간하게 다운된 채로
시작한 데이트라 좀 아쉽긴 했다. ㅎㅎ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남양주에서 인기 많은 곳이라
테이블 찾기가 쉽지 않은데
딱 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
이런 날은 애가 기분이
좀 안 좋아도 용서가 된다.
자리까지 없었으면 큰일날뻔…
2. 빵 맛은 말할 것도 없었다
아이는 딸기라떼,
나는 카페라떼를 시켰고
빵은 세 개 골랐다.
|
✓치즈스틱 — 아이 지정템 ✓중국식 호떡 같은 빵 — 이것도 아이 선택 ✓땅콩버터빵 — 신상, 내 몫 |
빵 맛있기로 소문난
별내베이커리카페답게
맛은 따질 게 없었다.
반전은 딸기라떼였다.
애가 남긴 걸 한 모금
뺏어 먹었다가 결심했다.
다음엔 내가 이걸 시킨다.
카페라테도 물론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었다.
3. 애들이 안 들어오려는 야외
여기가 별내베이커리카페 중에서
아이 동반으로 유독 언급되는
이유가 바깥에 다 있다.
|
✓그네처럼 흔들리는 의자 ✓야외 텐트존 — 날 좋을 때 안에서 먹으면 캠핑 기분 ✓모래놀이터 — 이날의 승자 |
더워서 금방 들어올 줄 알았는데
모래 앞에 쭈그려 앉더니
땀을 뻘뻘 흘리며 안 일어난다.
차에서 다운됐던 기분은
모래 몇 번 퍼내면서 다 풀렸다.
결국 아이랑 가는 카페의 승부처는
커피가 아니라 놀 거리다.
4.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보나리베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39번길 9-2 보나리베
|
구분 |
내용 |
|
위치 |
남양주 별내동 불암산로39번길 9-2 |
|
평일 |
새벽 1시까지 |
|
주말 |
새벽 3시까지 |
|
주차 |
주차장 여러 곳, 자리 넉넉함 |
영업시간을 다시 보시라.
평일 새벽 1시, 주말 새벽 3시다.
밤늦게까지 앉아 있고 싶은 사람에게
이만한 스팟이 없다.
대신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위치라
차를 가져가는 편이 낫다.
5. 방학이 끝나기 전에
사실 이날 사진을 보면
아이 표정이 썩 밝지 않다.
잠에서 어정쩡하게 깬 얼굴 그대로.
그런데도 집에 와서
“내일 또 가자”고 한다.
모래놀이 때문인지
치즈스틱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별내카페를 고민 중이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빵 좋고 놀 곳 있는
별내베이커리카페 한 곳쯤은
알아두는 게 여러모로 편하다.
다음엔 둘째까지 데리고,
그리고 반드시 딸기라떼로.
#별내카페 #별내베이커리카페 #보나리베 #남양주카페 #별내동카페 #아이와갈만한곳 #남양주베이커리카페 #별내카페추천 #키즈카페대신 #방학데이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