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포상휴가 어디로 가는지,
누가 참석하는지 검색해도
기사마다 말이 다 달라서
답답했던 분들 많을 것이다.
나도 종영 다음날부터
계속 찾아봤는데 처음엔
“미정”이라는 말만 나왔다.
그래서 정리해 보기로 했다.
포상휴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인가?
행선지는 괌이다.
시기는 8월 중순으로
전해지고 있다.
처음 보도가 나왔을 땐
소속사들이 “정해진 것 없다”고
선을 그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혼선이 있었던 것.
대규모 단체 여행이 아니라
일정 맞는 배우와 주요 제작진이
움직이는 소규모 팀워크 여행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누가
참석하는 것인가?
|
소지섭 — 참석 윤경호 — 참석 전망 주상욱 — “이번엔 꼭 간다” 이동하 — 불참 (연극 일정) |
소지섭은 2013년 ‘주군의 태양’
때는 개인 일정으로 못 갔다.
그러니 13년 만의 참석인 셈이다.
주상욱은 이번이 세 번째
포상휴가인데 앞선 두 번은
사정이 있어 한 번도 못 갔단다.
이번엔 꼭 가고 싶다고 밝혔다.
남실장 이동하는 8월 9일
개막하는 연극 무대 때문에
아쉽게 빠지게 되었다.
이것 또한 멋진 선택 아닌가.
소지섭은 왜
하필 ‘금’이었을까?
포상휴가보다 더 화제가 된 건
사실 이쪽이다.
소지섭이 배우와 스태프
약 300명 전원에게 금을 돌렸다.
케이스에 담긴 1g짜리 골드바.
당시 시세로 계산하면
사비만 1억원 가까이 들었다.
포인트는 시점이다.
드라마가 대박 난 뒤가 아니라
방송 시작 전에 이미 돌렸다.
결과와 상관없이 준 것이다.
왜 금이냐고 물었더니
협찬 오해도 없고 나중에
어려워지면 팔아서 쓰라는
뜻이라고 예전에 밝힌 바 있다.
시청률 23%,
어느 정도인 것인가?
첫 방송 9.5%로 출발해
4회 만에 20%를 넘겼고
최종회 전국 23.0%로 끝났다.
SBS 금토극 역대 2위다.
솔직히 나는 2회까지만 해도
“평범한 아빠 복수극이네” 하며
넘겼던 사람이다.
그러다 회사 단톡방이 터졌다.
결국 주말에 몰아보다가
새벽 3시에 눈 벌개져서
다음 회차를 기다리는
나를 발견했다. 완패였다.
넷플릭스 비영어 부문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지켰으니
포상휴가 갈 자격은 충분하다.
포상휴가가 부러운 게 아니라,
잘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시점에
같이 고생한 사람들을
먼저 챙긴 마음이 부럽다.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300명이
각자 손에 쥔 작은 금 한 조각.
그게 이번 흥행의 진짜 시작이
아니었을까 싶다.
7월 31일과 8월 1일에
스페셜 방송이 편성되어 있다.
아직 안 본 분들은
이번 주말을 비워두시길.
#김부장 #김부장포상휴가 #소지섭
#김부장출연진 #주상욱 #윤경호
#SBS금토드라마 #괌포상휴가
#소지섭금선물 #김부장시청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