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권미나 기자]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대표작 ‘몽상가들’이 8월 12일 4K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영화 배급사 찬란은 30일, ‘몽상가들’ 4K 리마스터링 버전이 국내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영된다고 예고했다. 이번 상영을 통해 한층 또렷해진 화질로 감독 특유의 감각적 영상미와 미장센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몽상가들’은 2003년 공개된 작품으로, 1968년 프랑스 68혁명 당시 파리를 무대로 세 젊은이의 사랑과 방황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줄거리는 파리를 찾은 미국 청년 매튜가 쌍둥이 남매 이사벨, 테오와 마주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배우 마이클 피트가 매튜를, 에바 그린과 루이스 가렐이 각각 이사벨과 테오로 출연했다.
청춘의 순수함과 위험함을 동시에 그려낸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수위가 높은 에로티시즘 장면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감독 베르톨루치는 ‘순응자’,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마지막 황제’ 등의 수작을 연출하며 세계 영화사에서 거장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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