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는 같은 곳이기도 하면서 또 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시흥 관곡지는 세조 때의 문신 강희맹이 중국에서 가져온 연꽃씨를 심어 기른 연못을 의미하며 연꽃테마파크는 그 주변으로 조성한 넓은 면적의 연꽃 단지를 의미합니다. 관곡지는 입장하지 않고 주변에서만 살펴보고 주된 내용은 연꽃테마파크 중심의 국내 여름여행지 추천 장소로 소개합니다.

국내 여름여행지 추천 장소,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영상.
https://tv.naver.com/v/103246074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 시흥 관곡지
이용시간 : 09:00~17: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무료
문의전화 : 031-310-6222(시흥시청 농업기술과)
관곡지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208
조선의 세종부터 성종대에 이르기까지 6대에 걸쳐 관직생활을 한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손꼽혔던 강희맹(姜希孟)이 세조 9년인 1463년 진헌부사(進獻副使)로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난징(南京)의 전당지(錢塘池)에서 붉은 연꽃 씨를 채취하여 안산군 초산면 하중리(지금의 시흥시 하중동) 관곡지(官谷池)에 재배를 시작한 것이 오늘날까지 관리되고 있다
강희맹이 가져와 시흥 관곡지에서 재배 성공한 연꽃은 다른 연꽃들과 달리 색이 희고, 꽃잎은 뾰족하며 꽃의 끝부분은 담홍색이다. 이 연꽃은 시흥 관곡지에서 재배에 성공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다.
● 시흥 연꽃테마파크
이용시간 : 24시간
추천 이용 시간 : 일출 이후 일몰까지
추천 이용 기간 : 7월 중순 ~ 8월 중순
입장료 : 무료
문의전화 : 031-310-6224(시흥시청 농업기술과)
주차 : 시흥시농업기술센터주차장 또는 도로변
연꽃테마파크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139
시흥 관곡지가 역사적인 상징성을 갖는 중요한 곳이라면, 연꽃테마파크는 그러한 상징성을 대중적으로 이끌어 대단히 성공한 곳이라 말할 수 있다.
이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꽃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아이들의 호기심과 발랄함이 어찌나 예쁘던지.
이런 아이들이 있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하겠다. 다 자란 어른으로서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이런, 얼마나 일찍 피었길래 벌써 속을 다 드러냈는고 ~
시흥 관곡지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던 주변 19.3ha의 논에 수련, 홍련, 백련, 물양귀비 등 80여 종의 다양한 연꽃과 수생식물을 길러 연꽃테마파크를 조성 운영하자 여름철이 되면 장관을 이룸으로써 많은 사진작가 및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적 국내 여름여행지 추천 장소가 되었다.
7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8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며 만개한 연꽃은 8월 하순에 이를 때까지 주변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만든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태양을 피할 공간이 많지 않다는 점과 식음료를 구매할 곳이 여유롭지 않다는 점이지만 작은 가방에 미리 준비해 온다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아니다.
또, 양산을 미리 준비한다면 거니는 것이 힘들지 않으리라 본다.
이곳은 양산과 식수를 조금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한 여행지다.
비가 그친 뒤라 그런가?
적운(積雲, Cumulus)이 여기저기 발달해 있다. 하지만 더 거대해져 적란운(積亂雲, Cumulonimbus)으로 발달할 것 같지는 않으니 비에 대한 걱정은 않아도 될 듯하고 오히려 하늘이 예쁘다.
심어 놓은 다양한 종류의 연꽃과 수생식물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각각의 특성으로 마음을 즐겁게 만든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사이로 꿀벌도 바쁘게 다니고 있다.
햇살이 무척 강해 양산은 양산대로 챙기고 팔 토시와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든다.
여름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은 바다를 먼저 떠올리지만, 계절의 절정을 가장 조용하게 보여주는 곳은 오히려 연꽃이 피는 연못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연꽃테마파크는 화려한 관광지가 아니라 계절의 흐름을 천천히 바라보게 만드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중에도 무엇보다 화려해 보이기도 하는 연꽃.
이런 알듯 모를 듯한 감정을 꽃처럼 피어나게 하기에 국내 여름여행지 추천 장소로 손꼽게 된다.
수면 위를 가득 채운 연잎과 그 사이를 수줍게 피워 올린 연꽃은 한여름의 뜨거움을 부드럽게 감싸며,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속도를 한 템포 늦추게 한다.
그리고 세상에 없을 듯한 꽃의 자태를 보며 신비로움을 갖기도 한다.
연잎 위를 미끄러지듯 굴러가는 물방울이 어느덧 다 말라버리니 여름 태양의 뜨거움이 대단하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것만 같다.
바람이 스칠 때면 시원하려나 싶지만, 그 바람마저도 훈풍이기만 한 연꽃테마파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잔하게 흔들리는 초록의 물결은 모든 것을 감내할 수 있는 힘을 주는 듯하다.
꽃잎을 떨구고도 초록을 떨구지 못한 새내기 연방과 이미 그 끝에 도달한 갈색 연방까지 모든 시간이 혼합되어 있다.
연꽃은 어찌 그리도 단정한 모습인지.
그 단아함에 마음을 빼앗긴다.
너희들 연정이 돋는 게냐?
유유상종이라 주변이 온통 예쁘고 아름다우니 내 마음도 그리 순화되고 있는 기분이다.
뜨거운 태양과 더위쯤이야 잊어버리고 한 번쯤 다녀와볼 만한 국내 여름여행지 추천 장소 시흥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임을 말씀드리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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