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트로피 대신 신부와” 호날두, 고향 마데이라서 백년가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결혼식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섬 마데이라에서 조지나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처음 만난 이후 9년 넘게 연인 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8월 호날두가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면서 결혼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결혼식 소식은 오랜 시간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두 사람의 사랑이 마침내 결실을 맺는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성당 예약 완료, 결혼식은 다음주 토요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 장소는 마데이라 주도 푼샬에 위치한 대성당으로, 다음 주 토요일 오후 3시 예식을 위해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마데이라는 호날두가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가 시작된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인 스타의 결혼식인 만큼 보안과 준비 과정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현지에서도 이번 결혼식을 둘러싼 관심이 뜨겁습니다.
피로연은 5성급 호텔 통째로
피로연 장소도 이미 정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대성당 인근에 위치한 5성급 사보이 팰리스 호텔을 통째로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호텔 관계자는 투숙객들에게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두 개 층과 일부 바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는 안내가 전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결혼식 규모가 상당할 것임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인데요. 최근 두 사람이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요트에 오르며 나란히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된 것도 결혼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을 실었습니다.
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못 들었지만
호날두는 이전부터 결혼 계획을 직접 언급해왔습니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히며 우승 트로피를 들고 결혼식장에 들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다만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에 패해 우승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인터뷰를 통해 조지나를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유일한 여성이라고 표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결혼식이 두 사람에게 얼마나 뜻깊은 순간이 될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호날두 #조지나로드리게스 #호날두결혼식 #크리스티아누호날두 #마데이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