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딸 민지 역 배우,
이름이 뭔지 몰라서
검색창을 한참 헤맨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드라마는 끝났는데
그 얼굴이 자꾸 아른거려
답답했던 분들을 위해
오늘 제대로 정리해 드리겠다.
김민지 역 배우, 서수민은 누구인가
주인공은 바로 서수민.
2007년생, 올해 19살이다.
놀라운 사실 하나.
SBS 김부장이 그녀의
연기 데뷔작이라는 것이다.
대학 연극영화과에
합격까지 해놓고
작품에 몰두하고 싶다며
등록을 포기했다고 한다.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19살의 선택이라고 하기엔
어른들이 배워야 할 지경이다.
시청률 23% 대박, 소지섭의 딸
김부장은 지난 7월 25일
전국 시청률 23%라는
기록으로 막을 내렸다.
요즘 같은 OTT 시대에
지상파 23%는 말 그대로
괴물 시청률인 것이다.
서수민은 극 중
소지섭의 딸 민지 역을 맡아
안방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마지막 회 본방을 보다가
휴지 한 통을 다 쓴
사람으로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처음엔 “선배님”이라 부르다
나중엔 진짜 “아빠”라고
불렀다고 한다.
영정 사진을 보는 장면에선
일부러 감정을 끌어올릴
필요도 없이 슬펐다고.
심지어 친아버지가
“어떤 아빠가 더 좋냐”며
질투할 정도라고 하니
말 다한 것이다.
실제로 서수민이 일하는 사진
그런데 지금.. 타코야키를 굽는다?
여기서부터 반전이다.
이 정도 대박이 났으면
광고 찍고 화보 찍느라
바쁠 것 같지 않은가.
그런데 서수민의 근황은
타코야키 가게 알바였다.
사장님도 처음엔 몰랐다가
타코야키 굽는 그녀에게
“혹시 김부장에 나와?”
라고 물었다고 한다.
나 같아도 놀랐을 것이다.
시청률 23% 드라마 주역이
내 가게에서 문어빵을
굽고 있는 셈이니까.
인스타 프로필에는
“음식 배달 서비스”라고
적어놨다고 하니
이 정도면 프로 알바생이다.
알바를 하는 진짜 이유
이유가 또 감동이다.
“촬영 끝나고 잘 됐다고
두 손 두 발 놓고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뭐라도 부지런히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했다는 것이다.
극 중 아빠 김부장은
전직 특수 공작원 출신.
딸이 알바하는 걸 알면
가게 앞을 지키고 서 있을
그림이 절로 그려진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타코야키는 이제 그만 굽고
얼른 다음 작품에서
그 얼굴을 봤으면 하는 것.
성공 앞에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
이런 신인이 있다는 것 자체가
한국 드라마의 미래가
밝다는 증거 아닐까.
서수민의 다음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김부장 #서수민 #김부장민지 #소지섭 #타코야키알바 #김부장딸민지 #신인배우 #김부장드라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