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부녀 킬러 오현남 역 배우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검색창을 두드린 분들이
분명 많을 것이다.
지난 7월 3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공효진 주연에 김은희 작가
극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였는데
정작 방송이 끝난 뒤
사람들의 검색을 점령한 것은
주연 배우가 아닌
낯선 신인 여배우였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친절히 설명해주겠다.
시선강탈 신입사원, 배우 하율리 프로필
그녀의 이름은 하율리.
1999년 1월 13일생으로
올해 27살이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출신에
소속사는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다.
사실 하율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배우가 아니다.
2018년 영화
이기적인 것들로 데뷔해
어느덧 9년차에 접어든
배우인 것이다.
시지프스, 홍천기,
옷소매 붉은 끝동,
오늘의 웹툰 등에서
차곡차곡 필모를 쌓아왔고
2024년 옥씨부인전에서는
임지연 기강 잡는
소혜아씨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바 있다.
“킹피셔님?”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극중 오현남은
두루미전자 신입사원이지만
실체는 독살 전문
프리랜서 킬러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
특수 독 미스트를
직접 개발했을 정도로
치밀한 인물인 것이다.
선글라스를 쓴 채
음료를 들고 나타나
유보나(공효진)에게
킹피셔님이라 인사를 건넨
첫 등장 장면부터
분위기가 남달랐다.
그리고 2회 마지막,
오현남의 본명이
오승아라는 사실과 함께
15년 전 유보나가
목숨을 구해준 인물이라는
반전까지 공개되면서
궁금증이 폭발했다.
첫방부터 동시간대 1위, 대세 예감
유부녀 킬러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은희 작가 특유의
쫀쫀한 전개 속에서
하율리가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8년 넘게 조연으로
내공을 쌓아온 배우가
드디어 만난 인생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해낼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묵묵히 버텨온 배우가
빛을 보는 순간은
언제 봐도 기분 좋은 일이다.
하율리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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