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고은 대상순간 이상이 표정 “폭소유발”
김고은 대상 받는 그 순간
뒷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친 남자가 누구인지
검색해서 들어오셨을 것이다.
필자도 그랬다.
새벽에 숏폼 넘기다가
그 표정 하나 때문에
같은 영상을 세 번 돌려봤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입에서
피식피식 웃음이 새어나온다.
이건 두고두고 저장해놓고
기분 안좋을때마다 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그는 배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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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짤, 대체 무슨 상황이었나? |
지난 7월 3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김고은이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 ‘유미의 세포들3’로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름이 호명되자 김고은은
두 눈을 질끈 감았고,
바로 뒷자리의 이상이는
“야, 김고은!”을 외치며
눈이 튀어나올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 장면이 그대로 박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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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와 김고은, 무슨 관계길래? |
둘은 한예종 연극원 10학번
동기 사이다. 나란히 1991년생.
김성철, 안은진, 박소담,
이유영, 이휘종까지 같은 학번이라
‘레전드 학번’으로 불린다.
2024년 웹예능 ‘핑계고’에도
함께 나와 대학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은 적이 있다.
그때 김고은은 이렇게 말했다.
개그를 하는 게 아니라
캐릭터 자체가 웃긴 사람이라고.
공효진 SNS에 이 웃긴상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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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까지 인증샷을 올린 이유 |
배우 공효진은 인스타그램에
그 찰나의 사진을 올리며
한예종 10학번의 찐반응이라고
적어 다시 화제가 됐다.
대상 수상 소식보다
리액션이 더 퍼진 진귀한 장면이다.
댓글 반응도 따뜻했다.
내 일처럼 기뻐해 주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15년 넘게 같은 길을 걸어온 동기가
제일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계산 없이 튀어나온 그 한마디.
“야, 김고은!”
어쩌면 우리가 부러워한 건
트로피가 아니라 그 우정일지도 모른다.
오늘 문득 떠오르는 사람 있다면
연락 한 번 해보시길 바란다.
축하는 나눌수록 커지는 법이니까.
공효진과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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