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어딜 가나 들리는
“거제, 야~호!”
이게 대체 뭔가 싶어서
검색창을 켰다면 잘 왔다.
결론부터 던지고 가겠다.
그 밈의 진원지가 바로
리센느 원이, 2004년생
거제 출신 리더다.
데뷔 2년 동안 조용하던 그룹을
갸루 분장과 사투리 하나로
멜론 차트까지 끌어올린
이 인물을 파헤쳐 보겠다.
1. 리센느 원이 프로필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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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원이 (본명 정원이) ✓출생 : 2004년 5월 25일 (22세) ✓고향 : 경상남도 거제시 ✓포지션 : 리센느 리더 ✓MBTI : ESTP ✓데뷔 : 2024년 3월 26일 ‘UhUh’ ✓소속사 : 더뮤즈엔터테인먼트 |
리센느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로 구성된 5인조다.
그리고 프로필에서 핵심은
역시 고향 거제다.
이 두 글자가 모든 것의 시작이다.
2. 거제 야호,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올해 2월, 원이는 개인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를 열었다.
채널명부터 심상치 않다.
여기서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갸루 분장을 하고 일본어를
가르치는 콘텐츠가 나왔는데,
그 안에서 터진 한마디가 바로
“거제, 야~호!”다.
이게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대표 밈이 됐다.
초등학생부터 50대 삼촌까지
전부 야호를 외치고 있다.
채널은 몇 달 만에
구독자 120만을 돌파했고
평균 조회수 400~500만,
최고 800만 뷰를 찍었다.
웬만한 예능 PD들이
기획서 백 장을 갈아 넣어도
못 만들 파급력을
갸루 화장 하나가 해냈다.
3. 338일 만의 역주행, 이건 사건이다
여기서부터가 진짜다.
채널이 터지자 사람들이
“근데 얘네 노래는 뭐지?” 하며
음원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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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TTACK’ 발매 338일 만에 멜론 TOP100 재진입 ✓멜론 일간 차트 최고 3위 ✓데뷔 2년 만에 음악방송 1위, 후속곡으로 2관왕까지 ✓원이는 거제시 홍보대사 위촉 |
보통 역주행은 무대 직캠이
알고리즘을 타면서 시작된다.
그런데 리센느는 반대다.
콘텐츠로 사람을 모으고
음악으로 눌러앉힌 케이스다.
케이팝 역주행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경로인 것이다.
4. 원이의 매력, 왜 하필 그녀인가
솔직히 예쁜 아이돌은 많다.
그런데 왜 원이인가.
첫째, 사투리를 숨기지 않는다.
서울 말씨로 표백된 케이팝판에서
경상도 억양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아이돌은 생각보다 귀하다.
둘째, 기획하는 리더라는 점이다.
멤버들의 캐릭터를 뽑아내고
판을 짜는 감각이 남다르다.
미나미의 갸루, 제나의 신라 공주,
전부 원이 채널에서 나왔다.
셋째, 망가짐에 주저가 없다.
관리된 신비주의 대신
동네 친구 같은 얼굴로 다가와서
무대에선 딴사람이 된다.
이 낙차가 사람을 홀리는 것이다.
5. 억까도 정도껏, 검증된 팩트
Q. 일베 용어 논란이 있었다던데?
A. “무섭노”라는 말 때문이었는데
이건 그냥 거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사투리다.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Q. 학폭설은 사실인가?
A. 중학교 담임 선생님이 직접
졸업앨범과 편지까지 공개하며
반박했다. 허위로 판명 났다.
담임이 나서는 아이돌,
흔치 않다.
Q. 지금 활동곡은?
A. 신곡 ‘Pretty Girl’로
전국 행사와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중이다.
6. 야호는 이제 시작이다
2년간 무명이던 그룹이
하루아침에 뜨는 걸 보면
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뜯어보면 원이는
자기가 가진 패, 그러니까
고향과 사투리와 친화력을
정확히 알고 꺼내 쓴 것이다.
운은 준비된 사람 앞에서만
실력이라는 이름표를 단다.
리센느 원이의 다음 야호가
어디서 터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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