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7월 한 달 동안 국내외 포털사이트에서 상위 30개 보이그룹의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BTS)이 K-브랜드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집계된 데이터는 총 6억 3771만 601건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이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순위의 최정상 자리를 되찾으면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가운데, 코르티스가 2위, 라이즈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투어스, 세븐틴, 엔시티, 보이넥스트도어, 빅뱅이 각각 4위부터 10위를 차지해 TOP10이 확정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측은 각 부문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포함해 표본 선정에서부터 인덱스 선발까지 모든 절차를 국내외 연구진이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K-팝 보이그룹 시장은 신예 그룹의 부상과 기존 그룹의 재도약이 맞물리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긴 시간 축적된 브랜드 가치와 국내외 팬덤의 지속성, 콘텐츠 확장력이 점점 더 중요한 경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다시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적 파급력을 증명했지만, 코르티스는 콘서트와 관련된 논란의 영향으로 2위에 머물렀다. 에이티즈의 경우 활발한 해외 활동 덕분에 4위로 올라섰으며, 빅뱅은 오랜 활동 공백에도 TOP10 내 위치를 지켜 브랜드 자산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제 K-팝 시장은 단기 이슈보다 장기 경쟁력과 글로벌 영향력이 성장의 핵심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이그룹 순위는 오프라인 자료가 제외된 온라인 인덱스만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설립 이래 빅데이터 기반 평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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