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SK하이닉스가 파격적인 주주환원과 역대급 배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미확인 소문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주가 급락으로 속앓이를 하던 주주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지만, 실제 공시된 분기 배당금은 시장의 눈높이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37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라이벌인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배당금 374원보다 단 1원 많은 금액으로, 주가는 삼성전자의 6배가 넘지만 배당금은 사실상 동일한 셈이다.
100주를 보유한 투자자가 9월에 손에 쥐게 되는 실제 세후 수령액은 약 3만 1,725원에 불과하다.

주주들의 불만이 커진 진짜 이유는 묵직한 실적과 달리 확정된 배당 수준이 너무 짜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떠도는 역대급 배당이나 특별배당, 액면분할 같은 장밋빛 이야기들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 없는 미확인 찌라시에 가깝다.
현재 적용되는 고정배당 정책의 틀 안에서 기계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일 뿐이어서, 주가 하락으로 큰 평가손실을 본 주주들의 허탈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다만 이번 공시에서 주목해야 할 대목은 단순히 375원이라는 숫자가 아니다.
SK하이닉스는 당초 연내로 알려졌던 추가 주주환원 방안 발표 시점을 3분기 중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나 추가 특별배당 같은 실질적인 카드가 실제로 가시화된다면, 현재의 아쉬운 배당금 논란을 잠재우고 주가 반등의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를 둘러싼 과도한 찌라시와 1원 차이 배당 해프닝은 거대한 실적과 주주 체감 온도 사이의 거대한 괴리를 보여준다.
뜬소문에 의존해 감정적으로 추격 매수나 투매에 나서기보다는, 회사가 예고한 3분기 추가 주주환원 발표와 본질적인 펀더멘털을 차분히 지켜보는 냉철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댓글2
븅씬gr하는겨??
250만원에 물려서 주당 100만원 잃었는디,,375원 배당 준다꼬?? cb늠들 작난하냐??????
삼전은 100원짜리고, 하닉은 5000원 아니더냐. 액면가대비 삼전의 50배는 배당해야 똔똔이다. 누굴 바보로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