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러들의 쇼핑몰2 보면서
은근히 계속 신경 쓰이는 얼굴이 있었어요
정지안 옆에서
구수한 사투리 쓰면서 챙겨주는
시골 청년인데
처음에는 그냥 시즌2에서
잠깐 나오는 인물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보다 보니 분위기가 묘해요
순박하게 웃다가도
갑자기 다른 얼굴이 보이고
배에서는 총까지 나오니
대체 누구인가 싶더라고요
찾아보니 배우 유현수였는데
최근 2년 사이
꽤 익숙한 작품에 연달아 나왔더라고요
시골 청년 김우진 정체는?
킬러들의 쇼핑몰2에서
유현수가 맡은 인물은 김우진이에요
정지안이
새로운 이름으로
숨어 지내는 섬에서 만난 청년인데
마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이것저것 일을 도맡아 하는 모습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평범한 동네 청년처럼 보여요
특히 정지안을 대하는 모습이
꽤 귀엽더라고요
좋아하는 마음이
얼굴에 슬쩍슬쩍 드러나는데
정작 정지안 앞에서는
어색해지는 모습 때문에
살벌한 킬쇼 세계관에서
갑자기 풋풋한 분위기가 생겨요
그런데 김우진을
그냥 순박한 청년으로 보기에는
수상한 장면이 너무 빨리 나옵니다
배 안에서 총기가 발견되고
머더헬프와 연결된 흔적까지 나오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거든요
저도 여기서부터
김우진을 다시 보게 됐어요
그냥 정지안에게 호감을 가진 청년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 인물인지
의심하게 만드는 방식이 꽤 영리했어요
이후 김우진이
아이들이 부모를 찾아갈 수 있도록
밀항을 돕고 있었다는 사정이 드러나면서
처음 등장했을 때와는
또 다른 얼굴이 보이죠
유현수 프로필 보니 1999년생
배우 유현수는
1999년 11월 23일생으로 알려져 있어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했고
소속사는 킹콩 by 스타쉽이에요
MBTI는 ENTJ로 소개되고 있는데
작품에서 보던 이미지와 놓고 보면
이것도 은근 의외더라고요
유현수는 갑자기
킬러들의 쇼핑몰2에서
등장한 배우는 아니었어요
2019년부터 단편영화를 중심으로
연기 경험을 쌓아왔거든요
드라마 쪽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시점은
비교적 최근이에요
그래서 유현수 얼굴이
낯익다고 느꼈던 분들이라면
아마 최근 드라마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아요
낯익다 했더니 “여기”도 나왔었어?
제가 유현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반가웠던 건
「이혼보험」과
「천국보다 아름다운」이었어요
tvN 이혼보험에서는
박웅식을 맡았는데
캐릭터부터 꽤 독특했죠
농사를 지으면서 춤도 추는 청년이라
킬러들의 쇼핑몰2 김우진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요
그리고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는
더 의외의 역할을 맡았어요
바로 만두예요
천국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유기견을 연기했는데
장난감이나 간식을 바라보는
행동부터 표정까지
강아지의 특징을
사람의 몸으로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였어요
이 작품을 봤다면
킬러들의 쇼핑몰2 김우진을 보면서
어디서 봤는데 싶은 느낌이 들 만하죠
놓고 보니
비슷한 역할을 반복했다기보다
작품마다 상당히 다른 캐릭터를
골라왔다는 게 재미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저 시골 청년 누구지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필모그래피를 보고 나니까
이제는 유현수 이름 자체가 기억에 남네요
이 글도 재밌어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