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5-0262/image-1c85d5b7-ee7a-4fec-bce4-27bdd856501e.jpeg)
거장의 귀환과 신화의 재해석, 극장가를 집어삼킨 ‘오디세이’ 신드롬
거장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야심작 ‘오디세이‘가 개봉 첫 주말 133만 관객을 쓸어 담으며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단숨에 돌파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133만 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5.1%)의 선택을 받으며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6일 차인 10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200만 고지를 밟으며 압도적인 흥행 파괴력을 입증했다.
호메로스의 불멸의 서사시를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트로이 전쟁 종식 후 고향으로 귀환하는 험난한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평단과 관객은 신과 거인, 요정이 빚어내는 몽환적 미장센과 트로이 전쟁 전후 고대 도시국가들의 묘사가 지닌 리얼리티의 절묘한 앙상블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600만 돌파 목전,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 ‘스파이더맨’과 추격자들
‘톰 홀랜드‘가 이끄는 마블의 핵심 프랜차이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뒷심 역시 매섭다. 주말 사이 126만 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0.4%)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 최단기 500만 관객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운 데 이어, 현재 누적 관객 수 591만 1천여 명을 기록하며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국산 애니메이션의 자존심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43만 3천여 명으로 3위에 안착했고, ‘나홍진‘ 감독의 강렬한 신작 ‘호프‘가 10만여 명을 모으며 4위에 랭크됐다.
극장가 예매율 지표는 당분간 ‘오디세이‘의 독주를 예고한다. 10일 오전 9시 기준, 이 작품은 예매율 63.4%를 기록하며 무려 60만 명의 대기 관객을 확보했다. 2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21.5%)와 3위 ‘오케이 마담 2‘(‘엄정화‘ 분, 3.6%)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독보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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