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세이 출연진을 보다 보면
유독 낯익은 얼굴 하나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특히 시논을 보면서
연기 정말 잘한다 싶었는데
어디서 봤더라 하는
묘한 익숙함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름을 확인하고 조금 놀랐어요
바로 엘리엇 페이지였어요
지금 모습만 기억하고 있다면
바로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과거 필모그래피를 보면
아마 금방 알아보실 거예요
인셉션부터 엑스맨 주노까지
이미 오래전부터 봐왔던 배우였거든요
알고 보니 인셉션에서 봤던 바로 그 배우
엘리엇 페이지의 과거 작품을 찾아보면
익숙한 영화가 정말 많아요
특히 국내 관객에게
강하게 남아 있는 작품은
인셉션일 텐데요
꿈속 공간을 설계하는
아리아드네를 연기하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등장했던 배우가
바로 엘리엇 페이지였어요
그보다 앞서 주노에서는
주인공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일찍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요
엑스맨 시리즈의
키티 프라이드 역시 빼놓을 수 없죠
과거 사진을 보면
지금과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서
시논의 모습을 먼저 접했다면
곧바로 같은 배우라고
떠올리지 못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도 오디세이를 보면서
시논 연기가 좋다는 생각은 했는데
엘리엇 페이지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과거 모습을 다시 보고 나니까
이제야 익숙했던 이유를
제대로 찾은 기분이었네요
엘런 페이지에서 엘리엇 페이지로
오랜만에 엘리엇 페이지를 본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도
바로 이 변화일 것 같아요
엘리엇 페이지는
2020년 트랜스젠더임을 공개하며
현재의 이름을 알렸어요
그래서 예전 영화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엘런 페이지라는
과거 활동명이 더 익숙할 수도 있어요
이후 넷플릭스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도
계속 연기를 이어갔습니다
놀란 감독과 다시 만난 것도 묘하다
더 흥미로운 건
오디세이를 연출한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점이에요
엘리엇 페이지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셉션 이후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셈인데요
인셉션이 2010년 작품이니
정말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이어진 만남이기도 해요
주노에서 처음 기억했던 얼굴
인셉션에서 눈에 익었던 얼굴
그리고 오디세이의 시논으로
다시 만나게 된 엘리엇 페이지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도
단숨에 지나갈 정도로
오디세이 자체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렇게 익숙했던 배우까지
다시 발견하고 나니
영화를 보고 난 뒤
찾아보는 재미까지 있었네요
무엇보다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스크린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니
괜히 반갑기도 했어요
앞으로 엘리엇 페이지가
또 어떤 작품과 역할로 돌아올지
저도 계속 응원하면서 지켜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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