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만 해도 지금처럼
한소희라는 이름이 익숙하진 않았는데요
그런데 김희애와 한 드라마에서 만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첫 방송 6%대로 시작한 작품은
마지막에 무려 28.4%까지 치솟았고
한소희 역시 여다경이라는 강렬한 캐릭터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 높였어요
바로 부부의 세계입니다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았던 부부의 세계
2020년 방송된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가 연기한 지선우의 삶이
남편 이태오의 외도를 알게 되면서
무너지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소재만 보면
익숙한 불륜극처럼 느껴질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전개 속도가 정말 달랐습니다
비밀을 천천히 끌기보다
초반부터 관계를 빠르게 흔들어버렸고
매회 새로운 갈등을 던졌어요
저도 당시에는
한 회만 보고 멈추기가
참 어려웠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첫 방송부터 6%대를 기록했고
시청률은 계속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김희애만큼 강렬했던 박해준 한소희
부부의 세계가 화제가 되면서
출연 배우들에게도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김희애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었지만
박해준이 연기한 이태오 역시
시청자들의 감정을 제대로 흔들었어요
그리고 당시 대중에게
지금만큼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한소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소희는 여다경을 연기하며
단숨에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어요
김희애와 마주하는 장면마다
긴장감이 상당했고
한소희라는 배우 자체를
기억하게 만든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한소희의 필모그래피를 다시 보면
부부의 세계가 얼마나 큰 전환점이었는지
새삼 느껴져요
28.4%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지금 다시 봐도 재밌는 이유
부부의 세계 마지막 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8.4%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JTBC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이었어요
SKY 캐슬이 세웠던 기록까지
넘어선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높은 시청률만 남은 드라마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초반부터 빠르게 터지는 갈등에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가 보여준
팽팽한 연기까지 보는 맛이 확실했어요
특히 이미 내용을 알고 다시 봐도
인물들 사이에서 감정이 틀어지는 과정은
여전히 긴장감이 상당합니다
불륜이라는 익숙한 소재였지만
단순히 누가 누구를 배신했는지만
보여주는 작품도 아니었어요
무너진 부부 관계와 집착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번지는 감정을 끝까지 밀어붙였죠
그래서 당시에도 욕하면서
다음 회를 기다린다는 반응이
왜 나왔는지 알 것 같아요
6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김희애와 한소희가 마주하는 장면들은
쉽게 긴장감이 풀리지 않더라고요
최고 시청률
28.4%라는 숫자도 대단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몰입된다는 게
부부의 세계가 오래 기억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
이 글도 재밌어요👇
부부의 세계 드라마2020JT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