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김호령이 주전 중견수로 자리 잡으며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달려가고 있다.
뛰어난 외야 수비 범위에 타격 생산성까지 더해지며 시즌 종료 후 첫 FA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다른 팀들이 그를 탐내고 있다며 구단을 향한 메시지를 던졌다.

김호령은 올해 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와 11홈런 50타점 12도루를 기록 중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넘기며 리그 내 중견수 중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다.
수비에서 상징적인 존재였던 그가 타격 능력까지 갖추자 시장 내 평가가 크게 치솟았다.

7월 한때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으나 폭염 휴식기를 지나며 수비와 기동력을 재정비했다.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김호령이 이탈할 경우 내야에 이어 외야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팬들은 지난 겨울 대형 자원을 놓쳤던 구단이 이번에도 미온적일까 봐 우려를 내놓는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상대 사령탑들로부터 김호령에게 관심이 많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현장 감독이 타 팀의 러브콜을 언급한 것은 구단에 김호령을 반드시 잡아달라는 간곡한 요구다.
핵심 중견수를 지키지 못하면 다음 시즌 외야 운용에 과도기가 찾아올 확률이 매우 높다.

KIA는 이번 겨울 핵심 수비 요원인 김호령과의 FA 계약 여부를 최우선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범호 감독이 직접 외부의 높은 관심을 증언한 만큼 구단의 잔류 협상 태도가 관건이다.
김호령의 계약 결과는 타이거즈 중견수 잔류 잔혹사를 끊고 외야 전력을 유지할 진짜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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