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시장이 7% 가까이 급등하며 매수세가 강하게 몰렸으나 코스피 상승 폭은 다소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단순한 기술적 반등에 무작정 추격 매수로 대응했다가 지수 조정을 크게 받아 계좌 손실을 볼 위험이 높다.
주식 시장의 진정한 추세 전환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지표의 방향성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한다.

최근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들어오며 854선까지 단숨에 치솟는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6,300선 상승에 그쳤고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며 지수의 추세 전환을 확신하기 어렵다.
특정 종목의 과열 거래는 다소 완화됐으나 전체 시장의 거래대금이 충분히 회복됐는지는 엄격히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이 지수 추세를 판단할 때 가장 핵심적인 기준으로 제시하는 지표가 바로 10일 이동평균선이다.
우하향하던 10일선이 평평해진 뒤 우상향으로 돌아서지 못하면 상승 시도가 다시 꺾일 수밖에 없다.
단순히 주가가 지수선을 하회하거나 10일선 아래로 무너지면 지지 기반이 사라져 낙폭이 커질 수 있다.

지수가 10일선 지지를 받고 우상향하는 가운데 5일 이동평균선이 그 위로 올라서야 매수세가 살아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이후 흩어진 거래 자금이 중소형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도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실적 호조가 뒷받침되는 관심 종목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지 확인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0일 이동평균선의 우상향 전환이 실패하고 6000선 아래로 밀려나면 지수 반등 기대는 무산될 수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 단순한 반등 구간에서는 성급한 추격 매수를 철저히 자제해야 한다.
지수 평균선 지지 여부와 핵심 종목의 거래대금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손실을 막는 확실한 투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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