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블랙핑크의 제니가 글로벌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2026년 가을호 화보 촬영을 통해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번 화보에서 제니는 컬러와 소재의 다채로운 조합을 시도하며 핑크, 블루, 오렌지 등 강렬한 색감을 소화했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구성된 의상들은 룩마다 완전히 달라지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첫 번째 스타일에서는 은은한 광택을 머금은 핑크 새틴 오프숄더 톱과 플라워 패턴, 프릴 등의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 목걸이와 이어링을 매치하는 등 세련된 액세서리 활용도 눈에 띄었다.
블루와 그린의 조합으로 시선을 모은 다른 버전에서는 구조적인 블루 톱과 허리에 연결된 그린 패브릭 드레스를 선보였다. 이어 비슷한 계열 색상의 드레스에 풍성한 소재를 덧대어 물결처럼 퍼지는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오렌지 룩에서는 과감함이 한층 부각됐다. 오렌지 컬러 톱과 하의, 그리고 화이트 레이스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었고, 허리와 옆선이 드러나는 컷아웃 디자인으로 남다른 실루엣을 드러냈다. 토끼 귀 모양의 옐로 헤드피스와 오렌지 배경이 더해져 유쾌하면서도 대담한 이미지를 자아냈다.
특히 오렌지 스타일은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돼 의상의 구조와 질감, 컷아웃 디테일이 강조됐으며, 새틴 소재의 광택과 레이스 장식이 제니의 패션 감각을 더욱 빛냈다는 평가다.
화보 제작에는 코스모폴리탄 편집장 윌라 베넷을 포함한 현지 패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무엇보다 코스모폴리탄 측이 이번 가을호의 주요 인물로 제니를 선정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재조명됐다.
음악 활동에서 역시 제니의 글로벌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 1일에는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2026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으며, 올해 롤라팔루자 공식 헤드라이너 명단에는 제니와 함께 찰리 XCX, 테이트 맥레이, 로드 등이 올랐다.
패션과 음악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제니가 이번 화보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 역시 업계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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